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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 제로 트러스트에 필수적인 NAC & EDR 강자" - LS증권

기사입력 : 2025년07월08일 14:18

최종수정 : 2025년07월08일 14:18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LS증권은 8일 지니언스에 대해 클라우드 기반 제로트러스트 보안 환경 확산의 핵심 수혜 기업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 7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정우성 LS증권 연구원은 "지니언스가 공공 부문에서 발생하는 클라우드 전환 흐름 및 정부의 제로트러스트 채택 계획 추진에 따라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지니언스의 NAC, ZTNA, EDR 등 주요 제품은 이러한 환경 변화에 최적화돼 있다.

지니언스 로고. [사진=지니언스]

또한 정 연구원은  "지니언스의 공공부문 제품별 시장 점유율을 고려하면, 공공부문 매출액은 공공 부문의 보안 SW 구매액에 연동해 증가할 것"이라며 "공공 부문의 ZT 보안 적용률 증가에 따라 지니언스의 ZTNA, EDR & XDR 제품 위주로 정부 보안SW 예산액 내 비중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고 예상했다.

LS증권에 따르면 민간 부문에서도 정보보호 의무 공시 제도 확대와 글로벌 보안 사고 빈발로 인해 기업들의 보안 인식이 높아지고 있으며, 보안 예산 또한 확대되는 추세다. 지니언스는 이에 선제적으로 자율 공시를 시행하며 시장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정부는 2025년부터 정부혁신평가에 민간 클라우드 이용 실적을 반영하고, 금융 당국은 망분리 개선과 SaaS 허용을 위한 규제 개편을 추진 중"이라며 "민간 부문에서도 국내 IT 운영 환경의 클라우드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LS증권은 국내 AX(AI Transformation) 전환의 주요 수혜 기업으로 지니언스(보안SW), 엠로(기업용 SW), 케이아이엔엑스(클라우드 인프라)를 선정하고 커버리지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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