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병기 "尹에 단 1분의 자유도 허용해선 안 돼…있어야 할 곳은 감옥"

기사입력 : 2025년07월09일 09:51

최종수정 : 2025년07월09일 09: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尹 구속 촉구…"본인에 유리한 진술 강요"
"3대 특검 공조 필요…김건희 국정농단 밝혀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내란 수괴에게 단 1분의 자유도 허용해서는 안 된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했다.

김 대행은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앞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내란수괴가 있어야 할 곳은 감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7.09 pangbin@newspim.com

그는 "윤 전 대통령은 내란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조폭두목처럼 파렴치한 행동을 일삼는 중"이라며 "본인에게 유리한 진술을 강요하고 있고, 모든 책임을 부하들에게 전가하는 비루한 짓을 반복 중이다"고 질타했다.

이어 "말 맞추기를 시도한 혐의도 있는데, 이는 명백한 사법방해 행위"라며 "내란 공범들은 모두 구속됐는데 그 수괴는 국민 혈세로 경호를 받으며 일상을 즐기는데 이에 납득하실 국민들이 있으시겠나"라고 따졌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촉구하건데, 내란수괴 윤 전 대통령을 재구속해야 한다"며 "사법부는 법 정의를 바로 세우고 상식의 회복을 바라는 국민 기대에 응답하라"고 강조했다.

김 대행은 아울러 이날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도 촉구했다. 그는 "김 여사는 김건희 특검, 순직해병 특검, 내란 특검 등 3대 특검의 수사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며 "언론 보도에따르면 순직해병 특검은 VIP 격노설을 수사하던 도중 임성근 전 해병1사단장의 부인이 김 여사의 측근에게 연락을 취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한다"며 "김 여사는 또 내란 특검 수사 대상 가능성도 높은데, 내란에 얼마나 직·간접적으로 개입했는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행은 "3대 특검의 공조가 필요하다"며 "3대 특검은 신속한 공조 수사를 통해 김건희 국정농단의 실체를 모두 밝혀야 한다"고 부연했다.

pc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