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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영환 충북지사 "지난 3년, 미래 100년 토대 구축"

기사입력 : 2025년07월11일 10:47

최종수정 : 2025년07월11일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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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조 투자 유치...첨단산업으로의 경제 전환
'일하는 밥퍼'·'의료비 후불제' 등 선도적 정책
문화혁신, 청남대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11일 민선 8기 출범 후 지난 3년간 도민과 함께 쉼 없이 달려오며 충북의 미래 100년을 위한 토대를 다지는 데 매진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오송 제3국가산단 내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통한 K-바이오스퀘어 조성 기반 마련, 투자유치 목표인 60조 원 조기 달성, 전국 최고 수준의 고용률(74.1%) 및 출생아 수 증가율 기록 등 경제·사회 전반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지난 3년간의 소회를 밝히고 있다.[사진=충북도] 2025.07.11 baek3413@newspim.com

김 지사는 "민선 8기는 오직 충북만을 생각하며 도민 여러분과 함께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우여곡절 속에서도 크고 의미 있는 변화와 혁신적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그의 대표적인 혁신 정책으로는 '일하는 밥퍼' 사업이 꼽힌다.

이는 어르신들이 단순한 복지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 생산적 자원으로서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해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다.

현재 누적 참여 인원이 15만 명을 넘어섰으며 하루 참여 인원은 약 1700명에 이른다.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 =충북도]2025.07.11 baek3413@newspim.com

김 지사는 "앞으로 작업장 확대 및 운영 횟수 증대를 통해 하루 최대 참여자 수를 만 명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시농부·도시근로자' 일자리 정책은 유휴인력을 농촌 및 기업에 공급하고 근로시간 유연화를 통해 노동시장 혁신을 이루었으며, '의료비 후불제'는 서울시 등 타 지방정부로 확산되는 등 사회복지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충북은 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투자유치액 중 약 74%가 첨단 산업 분야에 집중됐다.

이에 따른 경제 파급효과는 생산 유발액 약 64조 원, 부가가치 창출액 약 24조 원, 고용 창출 규모는 약 34만4000 명에 달한다.

향후 도정 운영 구상을 밝히는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충북도] 2025.07.11 baek3413@newspim.com

향후 남은 임기 동안 김 지사는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추진(특별법 제정 예정),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으로 광역 교통망 확충, 오송 K-바이오스퀘어 조기 착공 등을 포함한 '10대 중점 추진 과제'를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청남대 개방 확대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한 문화 공간 재창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앞으로 남은 임기를 '준공하는 도지사'로서 개혁 속도를 높이고 더 많은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도민 여러분께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민선8기 3년 주요 성과 및  사업 
- 투자유치: 목표 대비 초과 달성(61조 원)
- 고용률: 전국 상위권 (74.1%, 전국 2위)
- 출생아 증가율: 전국 상위권 (9.2%, 전국4위)
- 대표 정책: 일하는 밥퍼 / 도시농부·근로자 / 의료비 후불제
- 산업 육성: 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중심 첨단산업 발전
- 문화관광: 청남대 국민 개방 확대 및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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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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