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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3200 아쉽다! 외국인·기관 '팔자'에 약보합

기사입력 : 2025년07월11일 16:09

최종수정 : 2025년07월11일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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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23%↓...3175.77 마
코스닥 800선 안착..0.35%↑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11일 코스피 지수는 장중 3200선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경신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46포인트(0.23%) 내린 3175.77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이 2219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61억원, 879억원을 순매도 했다. 이날 오전 3186.35에 출발한 코스피는 출발 3분 만에 3200선을 돌파하며, 3216.69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오후 들어 하락폭이 확대되면서 일부 상승분을 반납했다.

이날 증권가들은 코스피 3200 돌파에 목표치 줄상향이 이어졌다. IBK투자증권은 코스피 상단을 기존 3100에서 3400으로 올려잡았고 한국투자증권은 하반기 코스피 밴드 상단을 3550까지 올렸다. KB증권은 3700을 전망했다.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서 "새 정부의 주주환원 기대감, 대북 친화 정책,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원화 강세 등으로 글로벌 대비 한국 증시의 최악의 디스카운트가 해소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총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5.69%), 삼성전자(0.99%)는 상승 마감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6.0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35%), LG에너지솔루션(4.26%), 삼성전자우(0.59%) 셀트리온(2.02%), KB금융(-1.35%), 현대차(-0.72%) 등이 올랐다. NAVER(2.17%)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77포인트(0.35%) 오른 800.47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6억원, 123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675억원을 팔아치웠다.

에코프로비엠(0.69%), 에코프로(1.12%), HLB(2.43%), 리노공업(1.11%) 등이 올랐으며, 리가켐바이오(-3.53%), 알테오젠(-6.02%), 펩트론(1.97%), 레인보우로보틱스(1.31%), 휴젤(-2.22%), 파마리서치(-5.56%) 등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0원 내린 1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사진=한국거래소]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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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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