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여름 피서철 해수욕장 개장에 따라 오는 8월 24일까지 관내 주요 해수욕장 인근 해역과 항·포구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집중 실시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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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 여름철 해양오염 예방활동 강화.[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5.07.15 onemoregive@newspim.com |
최근 3년간 관내 해양오염 신고는 138건이며, 여름철(7월~9월) 신고가 전체의 약 34%를 차지하고 있다. 동해해경은 주요 해수욕장 및 항·포구를 중점관리 지역으로 선정해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연안 및 해상, 선박 입·출항 시 불법배출 여부 모니터링, 선저폐수 적법처리 안내 현수막 게시, 어민 간담회 및 홍보안내물 배포 등이 있으며, 해양환경공단과 협조해 어선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의 적법 수거지원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김환경 서장은 "주요 해수욕장과 항·포구에 대한 지속적인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깨끗한 바다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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