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충북 폭우 피해 확산…90명 대피·230명 고립·140여 곳 통제

기사입력 : 2025년07월17일 14:24

최종수정 : 2025년07월17일 14: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충북종합=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전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17일 도내 여러 지역에서 피해 신고와 통제 상황이 잇따르고 있다.

충북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2단계를 발령하고 총력 대응 중이다.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_이목교_통제. [사진=청주시] 2025.07.17 baek3413@newspim.com

이날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청주 231.7mm, 진천 201.0mm, 음성 173.0mm, 괴산 152.5mm, 단양 147.5mm 등이다.

보은과 옥천 등 남부 지역은 상대적으로 적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청주 내수읍은 이틀간 30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고 청주 복대동에서는 이날 오전 3시 시간당 63.8㎜의 폭우가 내렸다.

이에 따라 도내에서는 지하차도 10개소, 하상 도로 3개소, 침수 우려 도로 및 세월교·둔치주차장 각 23개소, 관광지 산책로 58곳 등 총 약 140여 곳이 통제되고 있다.

이번 비로 침수된 청주시 내수읍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사진=청주시] 2025.07.17 baek3413@newspim.com

특히 청주시 무심천 세월교와 둔치주차장 일대는 차량 출입이 제한됐다.

이번 비로 충북에서는 수목 전도 13건, 구조물 쓰러짐 1건, 도로 침수 40건, 주택 침수 8건, 도로 파손 1건, 지하 주차장 침수 8건 기타 9건 등 80여 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산사태 위험과 하천 범람 우려에 따라 청주시 현도면 하석 2리 및 오송읍 상봉리·호계리 등 약 열 곳의 마을 주민 90명이 마을회관이나 친인척 집으로 긴급 대피했다.

특히 병천천 범람으로 인해 옥산면 환희리 주민과 양업고 학생과 교수 등 약 230명이 고립된 상태다.

17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재난상황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충북도] 2025.07.17 baek3413@newspim.com

기상청은 오늘부터 모레까지 추가로 최대 1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해 추가 피해 우려가 크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비상근무 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있으며 주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긴급 대응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