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진주시, 경남 최저 청년 인구 유출률 기록…창업과 문화의 결실

기사입력 : 2025년07월20일 10:55

최종수정 : 2025년07월20일 10: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년층 감소율 10.05% 경남 평균 대비 우수
복합문화공간과 e스포츠로 문화 기반 강화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청년 인구 유출이 경남 도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임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체 인구는 2.67% 감소했으나 18~39세 청년층 감소율은 –10.05%로 도 평균인 –16.42%보다 크게 낮았다. 이에 따라 진주의 청년 인구 비율은 2025년 6월 말 기준 전체의 24.94%로 경남에서 가장 높다.

[사진=진주시] 2025.07.20

청년 일자리 지원과 창업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지역 주도형 일자리사업, 중소기업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상평산단 휴·폐업공장 리모델링과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으로 창업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문화와 여가 기반 마련에도 힘쓴다. 본성동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진주진맥 브루어리, e스포츠 커뮤니티센터 등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 문화생활을 지원한다. 오는 2026년에 완공 예정인 청년 허브하우스와 머뭄 센터는 주거 안정과 문화 기능을 결합한 정주 여건 개선 시설이다.

진주시는 우주항공산업과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 산업 기반 위에 '청년들이 찾아오는 도시'로 발전할 계획이다.

수도권 집중 현상 속에서도 진주시가 상대적으로 낮은 청년 유출률을 유지하는 것은 전통적 교육도시 기반과 혁신도시 조성 효과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지방 도시 특성상 인구 감소 추세가 지속되는 만큼 초소형 인공위성 개발 및 미래항공기체 실증센터 구축 등 첨단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둔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모든 세대가 함께 머무르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