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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린가드 원더골' 서울, '말컹 데뷔' 울산에 1-0 신승... 4위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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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뉴스핌] 남정훈 기자 = '특급 윙어' 안데르손이 데뷔전을 가진 FC서울이 2444일 만에 K리그1 복귀전을 가진 말컹의 울산HD를 꺾고 4위로 점프했다.

서울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41분 린가드의 환상적인 중거리 선제골과 함께 울산을 1-0으로 제압했다.

[서울=뉴스핌] FC서울의 린가드가 울산과의 경기에서 중거리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 하고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2025.07.20 wcn05002@newspim.com

달라진 공격력을 앞세운 서울(승점 33)은 리그 5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반면 울산(승점 30점)은 이번에도 패하며 공식전 8경기 연속 무승과 함께 7위로 떨어졌다. 울산의 마지막 승리는 지난 5월 24일 울산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3-2 승리였다.

이 경기는 말컹과 안데르손의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2018년까지 경남에서 활약했던 말컹은 지난 18일 울산 유니폼을 입고 K리그1에 복귀했다. 그는 후반 32분에 보야니치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반면 수원FC에서 도움왕을 거머쥔 뒤 서울로 이적한 안데르손은 이적 후 첫 경기부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승리가 절실했던 양 팀인 만큼 경기 초반부터 조심스럽게 풀어나갔다. 서울은 문선민-안데르손, 울산은 루빅손-이진현을 윙어로 투입하며 사이드를 공략한 양 팀은 계속된 측면 전환과 빠른 드리블을 통한 크로스를 시도했다.

날카로운 공격은 전반 26분에 나왔다. 서울의 페널티 박스 바로 바깥쪽에서 공을 잡은 루빅손이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온 뒤 슈팅을 때렸지만 아쉽게 골문을 살짝 벗어나고 말았다.

[서울=뉴스핌] FC서울의 안데르손이 울산과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2025.07.20 wcn05002@newspim.com

서울도 기회를 잡았다. 전반 36분 하프라인에서 돌파하던 문선민이 파울을 얻은 뒤 정승원이 빠르게 린가드에게 넘기며 공격을 진행했고, 린가드가 왼쪽 측면에서 2명을 제치며 슈팅을 날려봤지만 울산의 골키퍼 조현우에게 막히고 말았다.

팽팽했던 경기의 균형을 깬 건 '캡틴' 린가드였다. 전반 41분 왼쪽 측면에서 문선민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의 머리를 맞고 나가자 황도윤이 다시 헤더로 린가드에게 넘겨줬다. 원바운드가 된 패스를 받은 린가드가 울산 박스 바깥에서 엄청난 중거리 슈팅으로 1-0으로 서울에게 리드를 안겼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울산은 서울을 밀어붙였다. 후반 3분 루빅손이 서울 골키퍼 강현무와 1대1 상황도 맞이했지만 김주성이 뒤에서 끝까지 따라가 슬라이딩 태클로 공격 기회를 막았다.

후반 13분 서울이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 린가드와 안데르손이 패스를 합작하며 오른쪽 측면을 허물었고, 린가드가 중앙으로 쇄도하는 둑스를 향해 땅볼 크로스를 올렸지만 둑스의 슈팅이 하늘 위로 떴다. 이때 안데르손과 린가드가 모두 두 팔로 머리를 감싸 쥐며 아쉬움을 남겼다.

[서울=뉴스핌] 울산HD의 말컹이 서울과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2025.07.20 wcn05002@newspim.com

경기가 잘 풀리지 않던 김판곤 감독은 교체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특히 말컹의 복귀와 유망주 백인우의 데뷔가 눈에 띈다. K리그를 폭격하며 MVP까지 차지했던 말컹은 2444일 만에 K리그 무대를 다시 밟았다. 2006년생의 백인우는 팀이 위기에 빠진 중요한 순간에 투입됐다.

경기 후반에도 서울은 울산을 몰아쳤다. 후반 추가 시간 3분 상대 박스 바로 앞에서 린가드가 오른쪽 측면의 둑스에게 연결했고, 둑스의 슈팅이 조현우 골키퍼까지 넘었지만 상대의 수비에 막히며 추가골이 무산됐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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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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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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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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