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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국 강타한 폭우에 18명 사망...실종자도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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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 1999건·사유시설 2238건서 피해 발생

[서울=뉴스핌] 전국 종합·사회부 =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적인 폭우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21일 행정안전부 국민 안전관리 일일상황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의 집중호우로 18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됐다. 공공시설 1999건, 사유시설 2238건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20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집중호우로 인해 홍수 경보가 발령됐던 가평군 상면 대보교 현장을 방문해 상황 및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에서는 닷새 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호우로 경기도에서는 총 3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랐으며 가평에는 누적 강수량 379.5mm가 쏟아져 도내 최다를 기록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오후 4시 기준 누적강수량은 ▲가평 379.5mm▲포천 329.0mm▲의정부 310.5mm▲안산 304.0mm▲양주 291.5mm 등으로, 경기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사망자는 3명, 실종자는 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오산 1명, 가평 2명이며 이들의 사망이 자연재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는 관계 기관에서 조사 중이다. 이밖에 부상자 1명과 고립자 43명도 발생했다.

시설 피해도 발생했다. 오산에서는 옹벽이 무너졌고 이천에서는 정전 사고가 발생했으며 포천에서는 도로 유실 사고가 보고되는 등 총 530건 이상의 피해가 집계 중이다. 농경지 침수도 평택, 안성, 화성, 포천, 가평 등 5개 시·군에서 100.1헥타르에 달했다.

남부 지방에서는 이번 집중호우로 농경지와 축산 피해가 발생했다.

폭우에 의한 산사태로 보물 '산청 율곡사 대웅전' 주변 건물이 무너진 모습. [사진=국가유산청] 2025.07.21

경남도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도내 12개 시군(창원, 진주, 밀양, 의령, 함안, 창녕, 고성,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에서 농축산 분야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농경지 3964ha가 침수되고, 하우스 등 시설 피해도 203ha에 이른다. 작물별로는 벼 3219ha, 고추 163ha, 콩 149ha, 딸기 79ha, 깻잎 25ha 순으로 피해 면적이 크다.

피해 추정액은 594억 원에 달하며 이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가 큰 충남·전남 등 전국 농업 피해 규모의 20% 내외에 해당한다. 도 관계자는 정밀조사 과정에서 피해 집계가 추가로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축산 피해도 적지 않다. 8개 시군(진주, 밀양, 의령, 함안, 하동, 산청, 거창, 합천)에서 한우 182두, 젖소 2두, 육계 7만2000수, 산란계 2500수, 오리 1만2840수, 양봉 419군 등 23농가 8만7968마리(군)의 가축이 폐사해 피해액은 약 5억4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육군 31보병사단 장병들이 20일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 일대 침수 피해를 입은 상가와 주택에서 수해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육군] ​

광주 전남 지역에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600㎜가 넘는 기록적 폭우가 쏟아졌다. 세찬 빗줄기는 도심과 농촌을 가리지 않고 파고들었다.

17일 광주에는 하루 426.4㎜가 쏟아져 1939년 이후 역대 최고 일 강수량 기록을 세웠다. 같은 기간 전남 광양 백운산 602.5㎜, 담양 봉산 540.5㎜, 광주 527.2㎜, 구례 성삼재 516.5㎜, 나주 508.5㎜ 등 대부분 지역에서 7월 한 달치 비가 단숨에 쏟아졌다.

이번 폭우로 광주에서는 건물 침수 263건, 차량 침수 124등 각종 시설물 피해도 1300건을 넘겼다.

도로, 하천, 저수지 등 기반 시설의 손상도 컸다. 전남에서도 도로 13건, 하천 211건 , 저수지 7건 등 300건이 피해를 입었다.

가축 23만여 마리가 폐사하고 농경지 6300헥타르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광주 신안동·북구 석곡동, 전남 순천 등에서는 실종 신고 3건이 접수됐다.

충남도에서는 900억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의 호우피해 및 응급복구 보고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 신고는 2397건이고, 피해액은 931억4천300만원 규모다.

도로·하천·수리시설 등 공공시설 피해액이 817억8000만원, 주택·농경지·축사 등 사유 시설 피해액은 113억63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예산군 624억7700만원, 천안시 122억4600만원, 홍성군 31억8200만원, 서천군 30억8800만원, 서산시 24억600만원 등이다. 충남시에서는 지난 16~17일 내린 집중호우로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피해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최종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17일 오전 충남 서산시 석남동 일대가 침수돼 소방대원들이 주민 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충남소방본부] 2025.07.17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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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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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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