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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붙은 국민의힘 당권 경쟁…첫 시작은 '극우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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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안철수 "극우·극단세력과의 단절"
장동혁·김문수 "내부총질…분열 치유해야"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오는 8월 22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차기 지도부가 선출되는 가운데, 당권을 두고 경쟁하는 후보들 사이에서 '극우'가 논쟁의 대상이 됐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8월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당내 최다선이자 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조 의원은 공약으로 '극우·극단세력과의 완전 결별'을 내세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21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 관람을 마치고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05.21 pangbin@newspim.com

그는 "이번 전당대회는 과거를 반성하고, 성찰할 수 있는, 국민들이 주신 마지막 기회"라며 "잘못된 과거와의 완전한 절연을 통해 우리당을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TK) 중심으로 뭉친 당 주류를 "구태세력"이라고 표현하며 "읍참마속하지 않으면 우리 당과 보수의 미래는 없다"고 주장했다.

혁신위원장 자리를 내려 놓고 당대표 출마 의사를 밝힌 안철수 의원도 '극단세력과의 단절'을 언급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당에 실망하고 떠난 합리적인 보수세력을 다시 얻어야 한다"며 "극단과의 절연, 비정상에서 정상으로의 회귀는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들이 언급한 극우세력은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을 신청한 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 등을 가리킨다. 전 씨는 21대 대통령선거가 끝난 뒤 온라인을 통해 국민의힘 당원에 가입했다고 한다. 전 씨는 "전한길TV 시청자 10만명이 당원으로 가입했다"고 세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반면 장동혁 의원은 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극우화를 "프레임"이라고 주장했다. 오히려 조경태 의원 등 친한계 의원들을 향해 "내부 총질세력"이라고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장 의원은 "당 대표가 돼 당과 당원을 모독한 자들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이번 전당대회는 극우 프레임을 깨부수기 위한 자유민주주의 수호세력과 반자유민주세력의 싸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0일 당대표 출마 의사를 밝힌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역시 극우세력에 대한 비난은 내부 총질이라는 입장이다. 김 전 장관은 "당이 보다 더 민주적이고 열린,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며 "당 안팎의 분열을 치유하는 정직한 리더십을 확립하겠다"고 전했다.

김 전 장관은 전 씨의 입당에 대해서도 "입당하는 사람은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다.

righ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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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재판 위증' 尹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 증언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기일이 28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류경진)는 이날 오전 10시 윤 전 대통령의 위증 혐의 1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이에 윤 전 대통령 측은 위증죄가 성립하지 않아 무죄가 선고되어야 한다고 맞섰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 증언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기일이 28일 열린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한 전 총리의 건의 전부터 국무회의를 계획한 것처럼 허위로 증언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재판에서 한 전 총리가 12·3 비상계엄의 합법적 외관을 갖추기 위해 국무회의 소집을 건의했느냐는 특검 측 질문에 '처음부터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선포할 계획이었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당일 국무회의 개최 의사가 없었으나, 한 전 총리 건의에 뒤늦게 국무위원들을 소집했다고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허위 공문서 작성,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기일도 이날 열린다. 같은 법원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이날 오후 2시 강 전 실장에 허위 공문서 작성,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특검팀은 지난 4월 29일 강 전 실장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특검은 강 전 실장이 윤 전 대통령, 한 전 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공모해 12·3 비상계엄 선포가 헌법에 따른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의 부서가 있는 문서에 의해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게 하고, 이를 탄핵 심판 절차와 수사기관에 행사할 목적으로 계엄 선포문을 허위로 작성한 것으로 조사했다. 또 특검은 이후 강 전 실장이 해당 문서를 부속실에 보관하다 손상한 것으로 판단해 강 전 실장을 지난해 12월 4일 허위 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허위 공문서 작성,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기일이 28일 열린다. 사진은 12·3 비상계엄 당시 사후 계엄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이 지난 4월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pmk1459@newspim.com 2026-05-28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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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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