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배틀그라운드' 월드컵 23일 개막…역대 최대 규모에 韓 대표팀 3연패 도전

기사입력 : 2025년07월22일 16:25

최종수정 : 2025년07월22일 16:2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크래프톤 대표 슈팅 게임 e스포츠 월드컵 서울서 열려
5일간 24개국 참가…"규모 확대된 만큼 팬들 관심 기대"
대회 마지막 날 '에스파' 공연…협업 음원 무대 최초 공개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크래프톤의 대표 슈팅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국가대항전인 '펍지 네이션스 컵 2025(PNC 2025)'이 오는 23일 막을 올린다.

22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PNC 2025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기존 3일에서 5일로 기간이 늘어났고 참가국도 16개에서 24개로 확대돼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크래프톤 '펍지 네이션스 컵 2025(PNC 2025)' 이미지. [사진=크래프톤]

올해 대회는 e스포츠 대회 기준으로 16개 팀(한 팀에 4명) 64명이 한 번에 경기하던 것을 24개 팀 96명으로 늘어나면서 예선인 서바이벌 스테이지, 본선인 파이널 스테이지로 나뉘어 운영된다.

지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파이널 스테이지로 직행, 대회 3일차인 오는 25일부터 세계 각국 대표팀과 겨룰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 감독은 '플리케' 김성민이 맡았으며 '살루트' 우제현, '서울' 조기열, '규민' 심규민, '레이닝' 김종명이 대표 선수로 선발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올해 대회의 기본 상금은 50만 달러(한화 약 6억9000만원)로 책정됐다. PNC 2025 개막을 기념해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이 구매한 한정 아이템 가격의 25%가 추가 상금으로 누적된다.

PNC 2025의 서바이벌 스테이지가 열리는 23일과 24일은 전석 무료입장이며 25~27일 파이널 스테이지는 티켓 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또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멀티뷰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유튜브, 치지직, 숲(SOOP) 등 플랫폼에서도 생중계된다.

현재 대회 마지막 날 티켓은 매진된 상태다. 27일은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날이자 걸그룹 '에스파(aespa)'의 오프닝 세레모니도 예정돼 있다. 에스파는 지난 15일 발매한 배틀그라운드 컬래버레이션 음원 'Dark Arts' 무대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PUBG: 배틀그라운드'와 글로벌 아티스트 '에스파(aespa)'의 컬래버레이션 이미지. [사진=크래프톤]

지난해 개최된 'PNC 2025'는 최고 동시 시청자 수가 약 51만으로 당시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e스포츠 대회는 현장도 물론 중요하지만 시청자 수가 대회에 대한 관심으로 나타나는 만큼 중요한 부분인데 지난해를 넘는 시청자 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우진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마케팅 수석팀장도 "올해 'PNC 2025'는 e스포츠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대회 기간과 참가 팀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됐다"며 "지난해 대회 이상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속에 더 많은 팬들이 함께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