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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빅테크 실적 개시 앞두고 혼조 마감…소형주 우위 장세

기사입력 : 2025년07월23일 05:20

최종수정 : 2025년07월23일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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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나스닥은 홀로 하락
"소프트뱅크-오픈AI, AI 단기 계획 축소" 보도에 반도체 업종 약세
23일 장 마감 후 실적 앞둔 테슬라·알파벳 주가 상승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2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주요 거대 기술 기업의 실적을 앞둔 시장에서는 부담감과 기대감이 함께 느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리핀과 무역 합의 개요를 발표한 점은 시장 심리에 긍정적이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9.37포인트(0.40%) 오른 4만4502.44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02포인트(0.06%) 상승한 6309.62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81.49포인트(0.39%) 내린 2만892.68로 집계됐다.

이날 뉴욕증시는 혼조된 기업 실적으로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본격적인 실적 발표를 앞둔 기술 업종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여 전체 시장 분위기를 가라앉혔다. 연일 오름세를 보인 탓에 시장에서는 피로감도 나타났다.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은 "투자자들은 지금까지의 엄청난 랠리를 소화하고 있는 중"이라며 "실적 시즌이 본격화하고 8월 1일 관세 유예 마감일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잠시 숨을 고르기 위해 한발 물러서는 것을 탓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투자자들은 23일 정규 거래 마감 후 발표되는 알파벳과 테슬라의 실적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테슬라는 1.10% 올랐으며 알파벳은 0.65% 상승 마감했다. 알파벳의 A주와 C주는 이날까지 10거래일 연속 올라 역사적인 강세를 보였는데, A주는 지난 2010년 12월 14일 이후 최장기 기록이며 C주는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강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알파벳에 대해 월가는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모간스탠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회사가 혁신과 제품화, 투명성에 있어 속도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쿡슨 피어스 웰스 매니지먼트의 루크 오닐 CIO는 "알파벳이 시장의 기대만큼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면 주식은 매우 매력적으로 보인다"며 "반독점 규제에 대한 대응 방안에 어떤 것들이 나올지에 대한 많은 의문이 있고 부정적인 시나리오들도 분명 존재하며 인공지능(AI)의 장기적인 영향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의문이 있지만 그렇다고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보기도 어렵다"고 판단했다.

투자자들은 무역 관련 소식에도 주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에 필리핀이 19%의 관세를 낼 것이며 미국에 부과되는 관세는 제로(0)라고 밝혔다. 필리핀산 수입품에 적용할 19%의 관세율은 지난 9일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서한에 적은 20%와 비슷하다.

앞서 개장 전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인터뷰에서 내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중국 측을 만날 것이며 내달 12일로 예정된 '관세 휴전 시한 연장을 조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이날 워싱턴 D.C. 연준 본부에서 열린 대형 은행 자본 규제 관련 콘퍼런스에서 경제 전망이나 금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파월 의장은 "우리는 대형 은행들이 충분한 자본을 보유하고 주요 리스크를 잘 관리하기를 원한다"며 "이들 은행이 서로, 비은행 금융회사들과 그리고 다른 국가의 은행들과 자유롭게 경쟁하며 자본을 공급하고 경제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구글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소형주 우위 장세, 기술업·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하락

이날 S&P500지수 11개 업종 중 1.08% 내린 기술업종과 0.31% 밀린 커뮤니케니션 서비스를 제외한 9개 섹터는 모두 상승했다. 헬스케어는 1.9%의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고 부동산업과 유틸리티도 각각 1.78%, 1.29% 올랐다.

주요 빅테크 기업의 실적 부담감과 반도체 업종의 약세는 이날 기술업종은 %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일본 소프트뱅크와 오픈AI기 진행 중인 5000억 달러 규모의 인공지능(AI) 프로젝트가 착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단기 계획을 축소했다고 보도했다. 브로드컴은 3.34% 내렸으며 엔비디아도 2.54% 밀렸다. 대만 TSMC 역시 1.80% 하락했다.

소형주는 대형주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 수익률 하락 속에서 러셀2000 지수는 이날 0.79%상승해 S&P500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냈다.

종목별로 보면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는 올해 관세 영향이 40억~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소식은 월가 기대치를 상회한 GM의 2분기 실적을 희석했다. GM의 주가는 8%대 하락 마감했다.

뮈리엘 시버트의 마크 말렉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모두가 GM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었는데 실적은 실망스러웠고 관세와 관련해 더욱 그랬다"며 "GM이 관세 인상에 기반한 전망을 내놨다는 사실 자체가 오늘 하루 종일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방산 업체 록히드마틴은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약 30% 감소했다는 소식에 10.82% 내려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카콜라의 주가는 긍정적인 실적에도 0.64% 하락했다.

백화점 체인 콜스와 디지털 부동산 플랫폼 기업 오픈도어 테크놀로지는 레딧의 '월스트리트 벳츠' 포럼에서 언급되며 급등락 장세를 연출했다. 이날 콜스는 37.72% 폭등 마감했고 오픈도어는 10.28% 급락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올라온 가운데 테슬라와 알파벳 등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공개를 앞둔 시장에서는 조심스러운 모습이 엿보였다.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 투자 전략 애널리스트는"시장은 최근의 상승분을 되돌아보며 다소 관망세에 들어간 상태"라며 "앞으로 1~2주 사이에 중요한 촉매제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8월 1일 상호관세 유예 시한과 매그니피센트7(아마존닷컴 알파벳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메타플랫폼스 테슬라)의 실적 발표가 포함된다.

실적 발표 결과에 따라 최근 개인 투자자가 이끌어온 주식시장 강세에 기관 투자자들이 힘을 보탤지 여부도 결정될 전망이다. 시장 조사기관 팩트셋에 따르면 현재까지 88곳의 S&P500 기업들이 실적을 공개했는데 이 중 82% 이상의 기업이 월가 기대치를 웃도는 결과를 내놨다.

S&P500지수는 이날까지 19거래일 연속으로 1% 미만 등락을 기록해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오랫동안 잠잠한 흐름을 이어갔다.

영국계 은행 바클레이스에 따르면 최근 뉴욕증시의 강세는 주로 개인 투자자들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한 달간 전 세계 주식시장에 500억 달러 이상을 쏟아부었다.

바클레이스의 전략가들은 "기관 투자자들의 포지션은 여전히 제한적이며 최근 상승장의 주요 동력은 개인 투자자들"이라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협과 재정적자 우려에도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정부가 상호관세를 발표한 지난 4월 2일 '해방의 날' 이후 주가가 하락한 후 개인 투자자 중심의 저가 매수 현상이 본격화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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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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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 후 사건 검토 [과천=뉴스핌] 김현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공수처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고발건은 한 두건이 아니다. 어떤 건은 수사 4부, 어떤 건은 1·3부 등에 있다"고 밝혔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사진=뉴스핌DB] 공수처는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선별해 사건화하는 것이 아닌 '자동입건'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조 대법원장은 피의자 신분이 유력하다. 조 대법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아울러 공수처는 최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건은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이 2022년 전 전 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특별 감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4일 감사원 운영쇄신태스크포스(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공수처는 사건의 처분 시기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공수처 관계자는 "(처분 시기는) 수사팀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언제 (처분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자리 접대 의혹'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돈을 낸 적 없다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대법원 법원감사위원회는 해당 의혹을 심의한 후 "현재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지 부장판사에게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드러나는 사실관계가 비위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고, 수사팀은 최근 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는 택시 앱 사용 기록 등과 달리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 2025-12-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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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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