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평택해양경찰서가 지난 22일 제부마리나에서 재난사고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제부마리나 직원들의 재난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5년째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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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만공사-평택해경, 재난사고 가정 합동훈련 모습[사진=항만공사] |
특히 지난해에는 선박 화재진압, 응급처리, 인명구조 훈련을 비롯해 기름유출과 선박 좌초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실시됐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매년 다른 상황을 설정한 합동훈련을 통해 제부마리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 하반기에는 화성소방서와의 합동훈련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재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