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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일 무역 합의에 일제히 상승 마감…다우 최고치 근접

기사입력 : 2025년07월24일 05:32

최종수정 : 2025년07월24일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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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사상 최고치 근접, 나스닥·S&P500 신고가
EU 등 다른 국가들과 무역 합의 기대도 커져
트럼프 정책에 긍정 평가 전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3일(현지시간) 일제히 강세 마감했다. 미국과 일본이 무역 합의를 이뤄냈다는 소식은 위험 자산 선호에 긍정적이었다. 시장 참가자들은 장 마감 후 공개되는 테슬라와 알파벳의 실적에 주목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7.85포인트(1.14%) 상승한 4만5010.29로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날 다우지수는 연고점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9.29포인틑(0.78%) 오른 6358.9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27.33포인트(0.61%) 전진한 2만1020.02를 가리켰다.

이날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지수도 지난해 12월 4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4만5014.04)에 근접했다.

이날 주요 지수는 미일 무역 합의 소식의 훈풍으로 상승 출발했다. 미국은 일본에 적용하는 상호관세를 당초 계획인 25%보다 낮은 15%로 정했으며 일본산 자동차에도 15%의 관세만 적용하기로 했다. 대신 일본은 쌀 시장과 자동차 시장을 미국에 개방하고 5500억 달러를 미국 투자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이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에 자국 시장을 개방했다며 이 같은 합의가 자신의 관세 정책을 통해 이뤄질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유럽연합(EU)과 미국의 무역 합의가 가까워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요 지수는 상승 폭을 늘렸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EU가 미국과 가은 15% 관세 합의에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EU도 일본과 비슷한 내용의 합의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면서 전 세계 각국이 오는 8월 1일 통보된 높은 세율을 부과받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도 커졌다. 블루칩 데일리 트렌드 리포트의 래리 텐타렐리 수석 기술 전략가는 "핵심은 시장이 백악관이 이러한 무역 협정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는 신뢰를 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관세 정책 및 무역 협상이 미국 경제 성장의 둔화와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했던 시장에서는 오히려 그의 정책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나왔다.

나벨리어 앤 어소시에이츠의 루이스 나벨리어 설립자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지금까지 트럼프가 추진하고 있는 관세 전략은 매우 영감 있는 접근처럼 보인다"며 "상당한 수입을 창출하고 관세를 피하기 위한 대규모 미국 내 투자로 이어졌으며 비판자들이 확신하던 혼란이나 인플레이션도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식시장은 부정적인 결과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고 진단했다.

거래가 진행되면서 주식 강세는 시장 전반으로 확대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6.85% 급락한 15.37을 나타냈다.

◆ 실적에 따라 등락…알파벳·테슬라 주목

S&P500지수 11개 업종 중 0.79% 내린 유틸리티와 0.07% 하락한 필수 소비재를 제외한 9개 항목이 모두 강세를 보였다. 헬스케어는 2.03% 상승했으며 산업과 에너지도 각각 1.75%, 1.53% 전진했다.

종목별로는 전력 및 재생 에너지 기업 GE 버노바의 주가는 이날 14.58% 급등했다. 회사 측은 이날 월가의 기대보다 양호한 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고프로와 크리스피 크림은 미국 레딧 개인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밈 종목으로 떠올라 큰 폭의 움직임을 보였다. 이날 고프로는 12.41% 상승했으며 크리스피 크림은 4.60% 올랐다.

램리서치의 주가는 회계연도 4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이 시장 기대를 상회했지만 0.60% 하락 마감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츠의 주가는 3분기 가이던스가 시장에 실망감을 주며 13.34% 급락했다.

호텔 체인 힐튼 월드와이드의 주가는 기대 이상의 2분기 실적에도 2.55% 내렸다.

전문가들은 일제히 이날 미국과 일본의 무역 협상이 시장에 상승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진단했다. 트럼프 정부의 무역 정책에 따른 경제적 악영향에 대한 우려도 잠잠해지고 이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관세 우려를 놓고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내이션와이드의 마크 해킷은 "8월 1일 마감 시한을 앞두고 무역 협정에 대한 모멘텀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지루한 장에서도 매도하지 마라(Don't short a dull tape)'는 격언이 잘 들어맞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이 싫어하는 불확실성이 해소된 측면에서도 이번 소식은 긍정적이다. BMO 캐피탈 마켓의 이안 링겐 전략가는 "8월 1일 마감 시한이 다가오면서 최근 발표된 무역 협정들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다"며 "무역 전쟁의 진전은 시장에 명확성을 제공하고 새로운 글로벌 무역 환경을 반영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호세 토레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이러한 합의들은 경제 성장 전망을 강화하고 기업 실적 확대의 길이 여전히 명확하고 탄탄하다는 자신감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은 장 마감 후 발표되는 알파벳과 테슬라의 실적에 주목했다. 이날 알파벳 A주는 0.58% 하락 마감했으며 테슬라는 0.14% 전진해 정규장을 마쳤다.

투자자들은 25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에 주목할 전망이다. 관심을 가질 만한 실적은 인텔과 발레로 에너지, 사우스웨스트 항공 등이 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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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현, 감독 데뷔작 CGV 단독 개봉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가수와 배우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 온 이정현이 영화감독으로 데뷔한다. CGV는 17일 이정현의 첫 연출작이자 주연작인 단편 영화 '꽃놀이 간다'(Toe-Tapping Tunes)가 오는 10월 22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이정현이 주연 및 감독을 맡은 영화 '꽃놀이 간다'. [사진= 필름다빈] 2025.10.17 oks34@newspim.com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던 화제작 '꽃놀이 간다'는 이정현이 감독·각본·주연을 모두 맡아 배우로서 쌓아 온 감정의 깊이를 스크린 뒤의 시선으로 옮겨냈다. 사회적으로 소외당하는 약자들을 소재로 한 영화다. 말기 암 환자인 엄마와 살고 있는 수미(이정현)는 밀린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자진해서 병원에서 쫓겨나 어머니를 돌보기 시작한다. 1억 5000만 원짜리 집에 산다는 이유로 정부로부터 어떠한 정책적 지원도 받지 못하는 두 모녀. 점점 위독해지는 엄마의 상태에도 불구하고, 꽃놀이 관광 포스터를 본 수미는 엄마가 다시 일어나 꽃놀이를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꽃놀이 관광을 약속한다. 영화 '꽃놀이 간다'는 감독 이정현의 자전적인 경험도 녹여냈다. 이정현은 "어머니께서 3년 전 암으로 돌아가셨다"면서 "마지막 항암 치료를 받으실 때 그렇게 꽃놀이를 가고 싶어하셨는데, 저는 이해를 못해 싸운 적도 있다' 두고두고 후회가 남는다"고 말했다. 이러한 이정현의 안타까움이 반영 되어서인지 딸의 애처로운 희망을 섬세하고 디테일하게 담아낸다. '꽃놀이 간다'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제18회 여성인권영화제, 제26회 제주여성영화제 등 국내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어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이정현 감독은 추석 특집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꽃놀이 간다'의 개봉 소식을 전했다. 이어 KBS '편스토랑',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등 다양한 예능 및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감독으로서의 새로운 도전과 작품에 담긴 진심을 직접 전한다. oks34@newspim.com 2025-10-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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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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