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대표 여름 축제인 '아쿠아 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시원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초대형 그늘 돔(50m×30m)과 다양한 물놀이 체험, 음악 공연, 이색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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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아쿠아페스티벌이 26일 개막한다.[사진=임실군]2025.07.24 gojongwin@newspim.com |
특히 높이 10m, 길이 50m에 달하는 초대형 워터슬라이드가 이벤트 광장 계단을 활용해 설치됐으며 대형풀, 중형풀, 유아풀과 중형 슬라이드 등 연령별 맞춤 수영시설도 마련됐다.
개막일인 26일에는 관악기로 편성된 브라스밴드 공연이 펼쳐지고 현장 곳곳에서는 '2025 임실 방문의 해' 기념 및 임실엔TV 유튜브 구독 인증을 통한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선물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무더위를 피해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초대형 돔과 에어컨 쉼터, 몽골 텐트, 파라솔, 캠핑 텐트 등 여러 그늘 쉼터와 샤워 시설 및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주말에는 어린이 DJ 파티와 케이팝 공연 같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가 준비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일반인 기준으로 8000원이고 임실군민은 할인된 가격인 6000원이다.
오후 2시 이후 입장 시에는 추가로 입장료에서 2000원이 할인되며 입장권 구매 시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교환권(2000원 상당)도 제공한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