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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 전년 대비 9.4% 감소

기사입력 : 2025년07월25일 08:30

최종수정 : 2025년07월25일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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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보유 면적·금액은 모두 증가... 투자 양상 변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올해 상반기 도내 토지 거래 및 외국인 토지 취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거래량은 줄었으나 외국인의 토지 보유는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상반기 충북의 토지 거래는 총 4만 3479필지, 4687만 2000㎡로, 전년도 동기(4만 7991필지, 6402만 8000㎡) 대비 각각 9.4%와 26.8% 감소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뉴스핌DB]

반면, 외국인의 토지 보유는 면적과 금액 모두 증가했다.

보유 면적은 1591만 2000㎡로 전년 대비 16.8% 늘었으며, 보유 금액 역시 5,116억 원으로 8.5% 증가했다.

필지 수는 7310필지로 8.6% 감소했으나, 면적과 금액이 증가한 것은 외국인의 토지 취득이 양적인 축소 대신 질적인 확대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토지 용도별로는 주거지역이 1만 8853필지(495만㎡)로 가장 많았고, 도시계획구역 외 지역에서는 1만 5571필지(3199만 9000㎡)가 거래되어 면적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비도시 지역 중심의 대규모 거래가 활발했음을 보여준다.

거래자 거주지별 분석에서는 도내 거주자의 거래가 2만 2813필지(2041만 7000㎡)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서울 및 수도권 등 관할 시도 외 지역 거주자의 거래도 여전히 높은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의 토지 보유 현황을 보면, 순수 외국인이 보유한 필지는 4881필지로 중국과 미국 국적의 소유가 두드러졌으며, 이중 주거용 취득이 전체 외국인 거래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이헌창 충북도 토지정보과장은 "거래 감소는 경기와 금리 등 복합 요인에 따른 것이며, 외국인의 보유 증가세는 투자 목적 거래가 일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앞으로도 실수요 중심의 거래 질서 확립과 시장 안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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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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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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