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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라피아·메쉬 아이템으로 여름 바캉스룩 제안

기사입력 : 2025년07월25일 09:48

최종수정 : 2025년07월25일 09:48

'럭키슈에뜨' 스테디셀러 아이템 강화 전략
플라워 모티브와 레터링으로 데일리룩에 신선함 더해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럭키슈에뜨'는 라피아 햇 시리즈 등 스테디셀러 썸머 아이템을 선보이며,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으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25일 전했다.

럭키슈에뜨의 '플라워 모티브 레터링 와펜 라피아 햇'은 얇고 가벼운 라피아 소재에 꽃 자수 와펜과 레터링이 더해져 데일리룩부터 리조트 룩까지 활용도가 높다. 또한 '프릴 포인트 라피아 백'은 전체적으로 라피아로 제작돼 착용감이 가볍고, 프릴과 자수 와펜으로 포인트를 줘 여름 포인트 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외에도 브랜드 자체 개발 줄무늬 패턴이 적용된 '핸드메이드 버킷햇'은 블루-화이트 컬러 배색으로 청량감을 더하며, 니트 소재로 제작돼 착용감도 편안하다.

럭키슈에뜨_ 플라워 모티브 레터링 와펜 라피아 햇. [사진=코오롱FnC 제공]

정제된 감성의 액세서리 브랜드 아카이브앱크 역시 올여름 트렌드를 반영해 마다가스카르산 수공예 라피아와 메쉬 소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숄더백 '툭백'은 넉넉한 수납력과 자연스러운 질감 덕분에 다양한 룩 매치가 가능하며, 올해에는 실용적인 사이즈의 '스몰 툭백'까지 추가 출시됐다. 통기성이 좋은 실버 색상 메쉬로 만든 '러브 바스켓 백' 역시 입체적이고 경량 구조로 주목받으며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신발 분야에서는 아카이브앱크의 '메쉬 러브 스트링 플랫'이 눈길을 끈다. 엘라스틱 스트링 디자인 덕분에 신고 벗기 편하며, 장마철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어 일상 신발로 각광받는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무더위와 휴가 시즌이라는 두 가지 상황에서 모두 어울리는 썸머 아이템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일상에서부터 여행지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제품들을 찾는다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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