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택지지구 감소...도시개발사업 지역 수혜 '천안 아이파크 시티'

기사입력 : 2025년07월25일 15:30

최종수정 : 2025년07월25일 15: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택지지구 지정, 전년 比 48.71% 감소
도시개발지구 內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높은 인기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올해 택지지구 지정 면적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도시개발사업에 관심이 집중된다. 도시개발사업은 택지지구와 마찬가지로 주거를 포함한 생활 기반시설이 체계적으로 마련되지만, 지자체나 민간이 참여할 수 있어 공공이 주도하는 택지지구 대비 사업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택지지구 지정은 작년 대비 절반 수준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토교통부 택지정보시스템 자료를 보면 2025년 전국 택지지구 지정 면적은 988만9000㎡로, 2024년(1928만2000㎡)과 비교해 약 48.71% 감소했다. 택지지구 지정이 전년 대비 절반 수준까지 감소한 것은 지난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2021년 택지지구 지정 면적은 1211만8000㎡로, 2020년(2999만3000㎡) 대비 약 59.6% 급감했다.

이처럼 택지지구가 크게 감소하자 도시개발사업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도시개발사업은 주거 시설을 비롯해 교육·문화·상업 등 생활 인프라 구축이 계획적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택지개발사업과 동일하지만, 정부 주도의 택지개발사업과는 달리 지자체나 민간 기업이 참여, 주도할 수 있어 사업 진행이 유연하고 속도도 비교적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한 단지는 분양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인천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으로 공급된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3BL)'은 611가구(특별공급 제외) 1순위 모집에 1만8957명이 몰려 평균 31.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사진=천안 아이파크 시티]

이러한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시 성성호수 인근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대규모 브랜드 타운 '천안 아이파크 시티' 조성을 앞두고 있다. 성성호수 인근 도시개발사업은 천안 서북부 성성·업성·부대·부성지구를 잇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될 경우 2만5,000여 세대 규모 초대형 브랜드 주거 벨트가 형성될 전망이다. 그 중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총 6개 단지, 천안에서 보기 드문 6000가구 이상 대단지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11월 분양을 마친 '천안 아이파크 시티' 1단지(1126가구)에 이어 △2단지(1222가구) △3단지(899가구) △4단지(818가구) △5단지(882가구) △6단지(1066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인근에 삼성SDI, LG생활건강 등 대기업 산업단지가 다수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며, 배후 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이 인근에 자리해 가산디지털단지역, 서울역 등 서울 주요 지역을 환승 없이 오갈 수 있다.

이에 더해 수도권 전철 1호선 부성역(2029년 예정)이 단지 가까이에 신설 개통 예정돼 교통 편의성은 더욱 올라갈 전망이다. 이를 통해 SRT 이용이 가능한 평택지제역(GTX-A 노선 계획)도 오갈 수 있으며, GTX-C 노선의 천안 연장 계획도 추진 중으로 향후 교통 프리미엄은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성성지구 일대에 생활 인프라와 도로망도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있으며, 부성지구 내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