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전시·아트

속보

더보기

시오타 치하루, 3년 만에 韓 개인전…"암 2번 걸린후 삶에 대한 의문 담아"

기사입력 : 2025년07월25일 15:12

최종수정 : 2025년07월25일 15:12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일본의 설치미술가 시오타 치하루가 3년 만에 개인전을 한국에서 열었다.

25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가나아트센터에서는 일본 작가 시오타 치하루의 '리던 투 어스(RETURN TO EARTH)'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는 2022년 '인 메모리(In Memory)' 이후 3년 만에 시오타 치하루의 근작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시오타 치하루 작가의 '리턴 투 어스' 전시명과 동명의 작품. 2025.07.25 alice09@newspim.com

작가는 교토 세이카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한 뒤 현재 베를린을 거점으로 활동 중이다. 프랑스 그랑 팔레, 일본 오사카 나카노시마 미술관, 미국 ICA 워터셰드 등 유수의 미술관에서 작품을 선보이며 국제적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리턴 투 어스'는 시오타가 오랜 시간 천착해온 주제를 한층 보편적인 차원으로 확장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날 시오타 치하루는 "이번에 전시명이 '리턴 투 어스'인데 여기에 나오게 된 작품은 제가 암에 두 번에 걸려 투병을 해왔때 느낀 부분이 반영됐다. 실제로 암 선고를 받았을 때 내가 갖고 있는 생명이 대단히 섬세하고 영원하지 않다는 걸 실감하게 됐다. '나는 누구인가',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작품을 만들어 간다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만든 것이 이번 전시에 출품됐다"고 밝혔다.

이전 가나아트센터에서 선보인 설치작 '비트윈 어스(Between Us)'(2020)에서는 오래된 의자와 붉은 실을 엮어 개인의 존재와 관계를, '인 메모리'에서는 흰 실과 배, 드레스와 같은 사물을 통해 기억이라는 주제를 다뤘다. 과거의 작업들이 자신을 실존하게 하는 관계와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과 인간, 존재와 비존재를 연결하는 보다 확장된 '순환의 구조'를 드러내고자 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시오타 치하루 작가의 '리턴 투 어스' 전시 전경. 2025.07.25 alice09@newspim.com

시오타 작가는 "가장 처음에 설치한 작품에 대해 고민이 있었다. 과거 사진이지만 갈등하는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해서 설치하게 됐다. 전시의 끝은 흙과 실이 빚어내는 설치 작품으로 중력을 느낄 수 있게, 우주를 느끼게 할 수 있는 작품으로 연결 시켜서 종료를 해보자고 했다. 아직 완성이 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제 작품에 대해 객관적으로 보지는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에는 시오타 치하루 개인의 삶도 많이 반영됐다.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작품을 비롯해 대학시절 그린 유화 작품, 그리고 암 선고 진단을 받은 후 작업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작가는 "1층에 제가 과거 스무 살 시절 미대 학생이었을 때 그린 회화 3점을 전시했는데 화가나 아티스틀가 되고 싶어서 이 세계에 입문했는데 그림을 그리자니 누군가를 모방한 것처럼 보일 때가 있었고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그때 그 그림을 끝으로 유화 그림을 더이상 그리지 않았다. 이후에는 캔버스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실로 드로잉을 하면서 제작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윤서인 가나아트 책임은 "현재 작가의 유화 작품이 5점 밖에 남아 있지 않은데, 그 중에 3점이 지금 전시 공간에 걸려 있다. 작가님은 원하는 소재는 무엇이든 선택할 수 있음에도 추상화에 도전했지만 기법이 우선시되고 내용이 부족한 것에 좌절감을 느끼면서 유화 작업을 중단하셨다. 이후 조금 더 실험적인 방식으로 작업을 하면서 본인의 정체성에 대한 성찰을 이어나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시오타 치하루 작가의 '리턴 투 어스' 전시 전경. 2025.07.25 alice09@newspim.com

이어 "1층 전시장은 드로잉과 조각으로 구성을 했다. 이 중에 '더 셀프 인 아더스(The Self in Others)' 6점의 작품은 일본 오사카 미술관에서 선보인 적이 있는데 해당 작품은 20년 넘게 알고 지내 온 친구가 췌장암을 진단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제작하게 된 작품"이라며 "친구에 대한 사랑과 그것을 그림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고 부연했다.

2층에는 작가의 '셀(Cell)' 연작이 전시돼 있다. 이는 2017년 암이 재발한 이후 항암 치료를 받으며 죽음과 마주했던 작가의 경험에서 비롯됐다.

시오타 치하루 작가는 바로 직전의 전시였던 '인 메모리'에서는 흰 실로 만든 배를 메인 작품으로 선보였다. 새 하얀 실로 공간을 꾸몄다면, 이번 전시의 메인 작품은 검은색 실로 표현돼 있다. 전시와 동명의 작품인 '리턴 투 어스'는 시오타의 철학이 응축된 설치 작품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작가는 "이번 전시의 마무리를 우주라는 것으로 마치고 싶었다. 제가 개인적으로 우주를 표현할 때 자주 쓰는 색상이 검은색이었다"라며 "우주와 연결된 나라고 하는 상징적인 의미로 검은 실을 사용했다. 지난 전시에서는 흰 색 실을 사용했는데 한강 작가의 작품 '흰'을 너무 인상깊게 읽어서 모든 것을 순백색으로 표현해보려고 해서 흰색 실을 사용했었다"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시오타 치하루 작가의 '리턴 투 어스'의 '셀(Cell)' 시리즈 연작. 2025.07.25 alice09@newspim.com

특히 "마지막 설치 작품의 경우 미술관에서 흙을 사용한다는 게 좋지 않지만 꼭 해보고 싶었다. 흙을 사용하면서 생과 사, 재생과 순환을 보여주고 싶었다. 또 늘어뜨려진 검은 실을 통해 생과 사, 자연과의 연결을 공간적인 차원에서 표현해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윤 책임은 "해당 작품은 전시장의 천장에서 바닥까지 서로 얽혀 내려오는 검은 실을 통해 자아와 타자, 현실과 비가시적 세계 사이를 교차하는 구조를 가시화했다. 검은 실이 전시장 바닥의 흙더미에 닿는 설치 방식은 죽음을 암시하는 데에서 나아가 인간 존재가 자연으로부터 태어나 다시 돌아간다는 근원적인 순환의 사고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시오타 치하루 작가는 "스무 살에 그린 유화를 3점 나열을 해서 선보이는 건 처음이다.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더이상 회화를 지속할 수 없었던 당시의 제 마음을 재확인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러면서 회화를 왜 더이상 지속할 수 없었는지, 그리고 이번 '리턴 투 어스'라는 작품을 보여드릴 정도 까지 설치 작품으로 넘어가게 된 과정을 재확인 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오타 치하루의 개인전 '리턴 투 어스'는 25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가나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