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충북 교원 46.4% "교육정책 1순위는 인성교육"

기사입력 : 2025년07월28일 10:07

최종수정 : 2025년07월28일 10: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디지털 AI, 수학·과학교육 뒤이어
'현문현답' 정책 교원 90.4% 공감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지역 교원들은 향후 확대해야 할 교육 정책으로 인성 교육을 가장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교육청이 도내 교원 1478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46.4%가 인성 교육을 2026년 확대해야 할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어 디지털 활용 및 AI 교육이 18.84%, 수학·과학교육이 8.05%로 각각 뒤를 이었다.

충북교육청. [사진=뉴스핌DB]

이는 현재 충북교육청이 추진 중인 '언제나 책봄', '어디서나 운동장', '체인지(體人智) 플랫폼' 등 학생 인성 함양 중심 정책 방향과 일치한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두근두근 학생 건강 지원 센터 설립, 명상 및 필사 활동 등 다양한 인성 교육 관련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실력 다짐 충북 교육' 핵심 정책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독서 교육 정책인 '언제나 책봄'은 응답자의 약 79.7%가 긍정적 변화를 체감했다고 답했으며, '어디서나 운동장(74.2%)', '공부하는 학교(71.1%)', '온 마을 배움터(70.4%)', '모두의 다채움(57.2%)' 등 주요 정책 모두 과반 이상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현문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를 뜻하는 충북교육청의 현문현답 정책 방향에도 높은 공감대가 형성됐다.

무려 전체 응답자의 90.4%가 이 방침에 동의했으며, 세부 사업인 아이 성장 골든타임(86.1%), 작은 학교 활성화 및 큰 학교 지원(81.7%), 교육 활동 보호(78.1%)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설문 결과는 현장 교원들과 교육청이 같은 마음으로 학생들을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교원의 의견을 깊이 새겨 모두에게 힘이 되는 공감의 길을 만들어간다면 변화는 일상이 되어 충북 교육의 뿌리가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