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유럽 공략' 中 징둥, 유럽 최대 가전 소매업체 인수

기사입력 : 2025년08월01일 08:04

최종수정 : 2025년08월01일 08:0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 기사는 8월 1일 오전 08시0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 31일자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대표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그룹(京東∙JD닷컴 9618.HK)이 유럽 최대 가전제품 소매업체를 인수하며 유럽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7월 31일 징둥그룹은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징둥 홀딩스 독일 GmbH'를 통해 유럽 최대 가전제품 소매업체인 세코노미(CECONOMY)의 모든 주주에게 자발적 공개 매수를 제안하기로 결정했으며, 주당 4.6유로에 세코노미의 모든 발행·유통 무기명 주식을 매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윈드(Wind)에 따르면 현재 세코노미의 총 주식수는 4억8500만 주이며, 주당 4.6유로 기준으로 계산할 때 징둥그룹이 세코노미의 모든 주식을 인수하는데 필요한 자금은 22억3100만 유로(약 3조5600억원)에 달한다.

이번 공개 매수는 2026년 상반기 내 완료될 예정이며, 매수 완료 이후에도 세코노미는 독립 운영될 예정이다.

공시에 따르면 세코노미의 최대 주주인 Convergenta를 포함한 기존 주요 주주들은 보유하고 있는 31.7%의 세코노미 주식을 징둥그룹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 홍콩거래소] 중국 대표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그룹(京東∙JD닷컴 9618.HK)의 유럽 최대 가전제품 소매업체 세코노미(CECONOMY) 인수 관련 공시문.

세코노미는 유럽 최대 가전제품 체인 운영업체다. 유럽 11개국에서 메디아마르크트(MediaMarkt)와 자투른(Saturn)이라는 브랜드를 내걸고 1000곳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을 포함한 옴니채널 소매사업을 운영 중이다.

징둥그룹은 우수한 고객 경험과 업계 선도 이커머스 물류 서비스 등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코노미에 첨단 기술과 리테일 경험, 물류 및 창고 역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세코노미가 핵심 사업을 심화 발전시키고 시장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하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징둥그룹 쉬란(許冉) 최고경영자(CEO)는 "세코노미와의 협업을 통해 유럽을 선도하는 차세대 소비자 전자제품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면서 세코노미가 보유한 시장 선도적 지위, 견고한 고객 관계와 성장 모멘텀 등의 주요 경쟁력을 기반으로 플랫폼의 유럽 내 지속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세코노미 카이-울리히 다이스너(Kai-Ulrich Deissner) CEO는 "선도적인 리테일, 물류 및 기술적 강점을 보유한 징둥그룹과 힘을 합쳐 유럽 소매업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세코노미의 최대 주주인 Convergenta의 위르겐 켈러할스(Jürgen Kellerhals)는 "우리는 본 투자협약 및 공개 매수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면서 "세코노미가 보유한 명확한 비전, 징둥그룹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 등을 고려할 때, 세코노미의 성공적인 변신을 위한 최적의 기회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