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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피그마 ①상장 첫날 250% 폭등, UI 디자인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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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빌딩 수요 열기 그대로
디자인 작업 방식 재정의
고객들 이탈 않고 증액

이 기사는 8월 1일 오후 3시4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디자인 소프트웨어 업체 피그마(종목코드: FIG)의 주가가 상장 첫날 250% 급등했다. 회사의 폭발적인 성장 이력을 둘러싼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상당하다.

◆첫날 주가 3.5배

피그마의 주가는 31일(현지시간) 상장가 33달러 대비 252% 높은 116.3달러에서 정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471억달러다. 마감 후 거래에서는 24% 추가 급등해 143.5달러까지 치솟았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플로어에 있는 전광판에 표시된 피그마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피그마는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화면을 디자인할 때 활용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판매하는 회사다. 2023년 어도비가 200억달러를 들여 인수하려다 규제당국의 반대에 의해 실패한 곳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피그마는 상장 전 '북빌딩' 과정에서 기관투자자로부터 상당한 열기를 끌어모았다. 모집 물량의 40배를 초과하는 수요가 몰렸다.

예상 상장가는 사실상 2차례나 상향됐다. 종전 상장가 목표범위는 25~28달러였는데 30~32달러로 상향된 뒤 결국 높은 관심에 힘입어 범위 상단을 넘어서는 33달러에서 상장가가 책정됐다.

◆폭발적인 성장세

피그마 주식을 둘러싼 열기가 '후끈'한 배경에는 폭발적인 성장세가 있다. UX툴스서베이에 따르면 UI 디자이너 사이에서 피그마 이용률은 2017년 11%였다가 2021년 이미 77%로 급등했다.

매출액도 급증세다. 작년 연간 매출액이 7억4900만달러로 전년 대비 48% 증가한 가운데 올해 1분기 매출액도 46% 늘어나는 등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피그마의 급성장세의 이유에는 2016년 브라우저 기반의 첫 제품 출시부터 디자인 작업 방식 자체를 재정의했다는 평가가 있다.

종전의 '혼자 작업하고 파일을 주고받는' 방식에서 '함께 실시간으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거다. 이같은 소프트웨어 강점은 2020년 코로나19 사태발 원격근무 확대 시기에 성장 자양분이 됐다.

피그마의 이익률은 소프트웨어를 서브스크립션 형태로 판매하는 업종 특성상 높은 편이다. 최근 연간 최종손익상에서는 적자와 흑자 변동이 있었으나 매출총이익률은 동종 업계 최고 수준에 해당한다고 한다.

예로 최근 수년 사이 피그마의 연간 매출총이익률은 90% 전후에서 유지됐다. 올해 1분기는 91%를 기록했다. 피치북의 데릭 에르난데스 애널리스트는 피그마에 대해 "제품 디자인 시장에서 거의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 세대를 대표하는 SaaS(클라우드상에서 구동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라고 했다.

◆높은 안착률, 어떻게?

피그마 제품의 특징은 높은 안착률과 지출 증액을 끌어낸다는 거다. 예로 피그마의 순달러유지율(NDR)은 132%를 기록했는데 이는 기존의 고객들이 1년 전보다 현재 32% 많은 금액을 지출 중이라는 얘기다. NDR은 기존 고객군이 전년 대비 올해 지출한 금액의 비율을 일컫는다.

높은 유지율의 배경에는 작업물을 URL 링크 하나로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설계가 있다. 디자이너 1명이 피그마를 사용하기 시작하면 디자인 검토를 위해 제품 매니저가 참여하고 이어서 개발자들이 디자인 사양을 확인한다.

▶②편에서 계속됨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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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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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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