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경기 안성·연천 국도 등 전국 4개 노후도로 순차 개통…8월 4일부터

기사입력 : 2025년08월03일 11:00

최종수정 : 2025년08월03일 11: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총 28.6km 구간 새단장 후 순차 개통
교통정체 해소와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밀착형 도로 기대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경북 김천과 경기 안성·연천 국도 등 네 개의 노후도로가 안전하게 재탄생했다.

경북 김천(국도 59호선) 건설 공사 개요 [자료=국토교통부]

3일 국토교통부는 일반국도 3개 노선과 국가지원지방도 1개 노선의 확장·개량 사업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4일 오전 9시 경북 김천(국도 59호선)을 시작으로 ▲경기 안성(국도 38호선, 5일 오전 9시) ▲경기 연천(국도 3호선, 29일 오전 11시) ▲전북 진안~무주(국지도 49호선, 30일 오전 10시)가 순차적으로 개통한다.

개통을 앞둔 4개 사업은 상습 교통정체 완화, 교통사고 위험의 구조적 개선과 대중교통 이용성 향상 등을 위해 추진했다. 총사업비는 2287억원이다.

경북 김천(국도 59호선) 사업은 도로 선형을 개선해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교통안전시설을 대폭 확대했다. 올 초 개통한 구미시(6.1km) 구간과 연계, 김천~구미 지역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경기 안성(국도 38호선) 사업은 공도읍에서 대덕면 구간의 상습 교통혼잡 구간의 지·정체를 해소하여 지역 주민들의 이동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부고속도로(안성IC) 접근성 향상에 따라 평택, 용인 등 주변 도시간 이동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 연천(국도 3호선) 사업은 좁고 굴곡진 도로를 개선하고, 일부 우회도로 조성을 통해 이동성을 높이고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접경지역의 관광 및 경제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 진안-무주(국지도 49호선) 사업은 선형개선, 터널건설, 도로폭 확장 등을 통해 기존의 산악지 급커브 험로를 개선했다. 영농 진입로 정비와 길어깨 확장 등 농촌 친화적 도로로 추진됐다. 도로 곳곳의 신호등, 안전표지판 등도 정비해 노인 보행자의 사고위험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국장은 "앞으로도 도로 지정체 해소와 안전성 개선이 필요한 지역의 노후도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마중물로서의 간선도로망 확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