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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수사 속도...권오수 이어 김영선도 소환

기사입력 : 2025년08월03일 11:13

최종수정 : 2025년08월03일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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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3일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소환 조사에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4일에는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불러 조사하기로 하면서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영선 전 의원이 지난 4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한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은 이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사건 관련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소환해 조사한 뒤, 4일 오전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특검은 김 전 의원을 상대로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등에게 공천을 청탁했는지 등을 캐물을 계획이다.

공천개입 의혹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대선 과정에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를 통해 무상으로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받고 그 대가로 같은 해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 전 의원이 공천받을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조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보궐선거 공천 발표 전날인 2022년 5월9일 명 씨와 통화하며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내가)김영선이를 좀 (공천)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며 "상현이(윤상현 의원)한테 내가 한 번 더 얘기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라고 말하는 녹취록이 공개된 바 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또한 최근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며 "윤 전 대통령과 장제원 (당시) 대통령비서실장으로부터 김 전 의원의 공천과 관련해 전화를 받은 바 있다"고 진술했다.

김건희 특검은 이러한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31일과 1일 연이틀 명 씨를 불러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김 여사가 지난해 총선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과도 관련해서도 김 전 의원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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