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기타

속보

더보기

中, 브릭스 회원국 구하기 나서나...관세충격 브라질, 남아공 제품 구매 확대 움직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국이 브라질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이 오랜 기간 브릭스(BRICS) 회원국으로 함께했던 이들 나라를 지원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은 브라질에 50%의 고율 관세를 부과했으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에는 30%의 관세를 부과했다. 이에 더해 브릭스 회원국인 인도에 대해서는 높은 관세를 부과할 방침을 시사하고 있다. 러시아에 대해서는 오는 8일까지 우크라이나와의 휴전에 합의하지 않으면 중국이나 인도 등 러시아와 교역하는 국가에도 고율의 2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압박하고 있다.

브라질, 남아프리카 공화국, 인도, 러시아는 모두 중국과 함께 브릭스 창립 멤버들이다. 현재 브릭스는 이집트, 에티오피아, 이란, UAE, 인도네시아 등 5개국이 정회원국으로 가입하면서 정회원국이 10개국으로 증가했다.

브릭스의 중심 국가인 중국은 회원국들이 미국으로부터 고율 관세를 부과받자 적극적으로 이들 국가를 돕기 위해 나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은 우선 브라질산 커피를 대거 수입하기 위한 조치를 단행했다. 미국의 50% 고율 관세 부과로 인해 브라질산 커피의 미국 수출이 어려워지게 되자, 이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브라질 주재 중국 대사관의 공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중국은 브라질 커피 수출업체 183개 사에 대한 거래를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출 승인은 5년간 유효하다.

브라질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동안 미국에 44억 달러 어치의 커피 원두를 수출했다. 그동안 브라질은 매년 40억 달러 이상의 커피 원두를 미국에 수출해 왔다.

중국이 무려 183개 브라질산 커피 원두 수출업자들에게 수출 면허를 부여한 것은 적극적으로 브라질 커피 원두를 수입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은 국영 기업이 발달해 있으며, 중국 정부 구매분은 국영 기업을 통해 충분한 소화가 가능하다. 또한 민간 분야에서도 '브라질을 돕자'는 여론이 확산된다면 브라질산 커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수 있다.

이 밖에 중국은 브라질산 참깨 유통 기업 30곳의 대중국 수출도 추가로 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남아프리카 공화국과의 교역을 확대하기 위한 물밑 접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미국의 관세에 대응해 수출 시장 다각화를 추진할 뜻임을 밝혔다. 현재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최대 교역국은 중국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통상 산업 경제부 장관은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시장을 대체할 수출 다변화 대상국으로 중국을 거론했다. 중국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부터 철광석, 석탄, 망간, 다이아몬드, 농산물 등을 수입한다.

지난해 10월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된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회원국 10개국 정상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