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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中 리튬이온전지 공급사 '신왕다', 홍콩상장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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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8월 7일 오전 12시1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8월 6일자 중국 유력 경제매체 거룽후이(格隆匯)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의 특허 소송 이슈로 주목을 받은 중국 이차전지 공급업체 신왕다(欣旺達∙흔왕달∙Sunwoda 300207.SZ)가 홍콩증시 상장 계획을 밝혔다.  

중국 유력 경제매체 거룽후이(格隆匯) 6일 보도에 따르면 신왕다는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로, 골드만삭스와 중신증권(中信證券)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지난 2011년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신왕다는 2022년 스위스증권거래소에 글로벌 예탁증권(GDR) 발행을 통해 상장했고, 이번에 홍콩거래소 상장에 도전하게 됐다.

이번 홍콩증시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글로벌화 실현에 쓰여질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해외 신규 생산시설 확장, 글로벌 영업 및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글로벌 고객군을 확충하며 해외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기술 연구개발 역량 강화, 디지털화 및 스마트화 업그레이드, 잠재적 투자 또는 밸류체인 내 업∙다운스트림 사업 인수, 운영자금, 기타 일반적 용도 등에 투입된다.

[사진 = 신왕다 공식 홈페이지] 2024년 4월 27일 개최된 '제16회 중국 국제 배터리 기술 교류회/전시회(CIBF)'에 마련된 중국 이차전지 공급업체 신왕다(欣旺達∙흔왕달∙Sunwoda 300207.SZ) 전시 부스에 사람들이 모여있다.

신왕다의 주요 사업은 리튬 이온전지 연구개발∙설계∙제조∙판매다.

소비자용 배터리 개발에서 시작해 동력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 등의 영역으로 제품라인을 확대해왔으며, 배터리 연구개발·설계·제조·판매·검사·재활용을 아우르는 완전 일체화 비즈니스 구조를 구축했다.

제품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2022~2025년 1분기 동안 소비자용 배터리는 전체 매출의 53% 이상을, 동력용 배터리는 20% 이상을 차지했다. 에너지저장시스템 및 기타 제품의 매출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다.

핵심 수익원인 소비자용 배터리는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PC, 스마트홈,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로봇 등 다양한 제품에 쓰인다.

소비자용 배터리 고객사로는 샤오미(小米), 레노버(LENOVO), 오포(OPPO), 비보(VIVO), 아너(榮耀∙룽야오), 트랜션 트랜션(傳音∙Transsion) 등이 있다. 2024년 전세계 휴대폰 판매량 상위 10개 제조사가 모두 신왕다 고객이다. 이밖에 로보락(Roborock), 나인봇 인봇(Ninebot) 등에게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동력용 배터리 제품의 고객군은 신에너지 승용차 제조사에서 신에너지 상용차 및 건설기계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신왕다는 리오토, 샤오펑, 립모터, 광저우자동차, 상하이자동차, 르노, 닛산 등 자동차 제조사의 주요 동력용 배터리 공급사로 자리잡았다.

에너지저장시스템 솔루션은 전력망, 상업·산업용 엔너지저장, 가정용 에너지저장, 데이터센터 에너지저장 등 다양한 응용 분야를 커버하고 있다.

신왕다가 보유한 경쟁우위가 다른 시각에서는 리스크로도 해석될 수 있어 주목된다.

2022~2025년 1분기 신왕다의 상위 5대 고객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58.1%, 47.7%, 44.3%, 40.3%에 달해 고객 집중도가 높은 편이다. 이에 주요 고객사가 구매를 축소하거나 주문을 취소하는 경우, 대금 지급이 늦어지는 경우 기업의 실적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어 우려된다.

신왕다의 해외사업 매출 비중은 40%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 다만, 해외시장에서 국제무역 정책·관세 법규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 해외진출 확장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주력 생산 제품인 리튬 이온 전지의 원자재 및 부품은 양극재·음극재·전해액·분리막·셀 등이 포함된다. 코발트산리튬과 탄산리튬 등 주요 원자재와 부품이 부족해지거나 가격이 급격히 오를 경우 조달 비용이 높아지며 전반적 실적에 압박을 줄 수 있다.

신왕다는 배당매력이 높은 종목으로도 꼽힌다. 2022~2024년 신왕다는 각각 약 1억2000만 위안, 1억4900만 위안, 2억2200만 위안의 배당금을 지급해, 3년간 누적 배당액이 약 5억 위안에 달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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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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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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