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수익형부동산

속보

더보기

서울 오피스 매매시장, 금리 인하에 볕 드나…매매가격 소폭 상승

기사입력 : 2025년08월11일 17:24

최종수정 : 2025년08월11일 17: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 2분기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 488.6p로 집계… 전년 동기 대비 상승
알스퀘어 "하반기 추가 반등 여부, 금리 흐름과 임차 수요가 관건"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수도권 오피스 시장이 지난 2년 동안의 암흑기를 통과하며 균형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올 3분기 금리 인하와 투자심리 개선이 이어진다면 하반기 거래 규모가 늘고 가격도 뛸 가능성이 크다.

서울 오피스 시장 분기별 매매지수 [자료=알스퀘어]

11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알스퀘어'에 따르면 올 2분기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ROSI)는 488.6p(포인트)로, 기준점인 2001년 1분기(100포인트) 대비 4.89배 상승했다. 전 분기 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 1.2% 오르며 완만한 반등 흐름을 보였다.

ROSI는 미국 케이스-실러 지수와 같은 반복매매 방식으로 측정된다. 동일 건물의 거래 이력을 바탕으로 시장 가격 흐름을 추적하는 지표로, 2010년 1분기(100)를 기준으로 한다.

오피스 매매시장은 2022년 3분기 고점을 찍은 이후 금리 인상과 경기 불확실성에 영향을 받아 약 2년간 가격 정체와 거래 위축이 지속돼 왔다. 지난 분기 들어 매매가 상승과 수익률 하락이 동시에 관측되며 시장 전반의 분위기가 점차 개선되는 모습이다.

캡레이트(Cap. Rate)는 전분기(4.5%)보다 0.4%p 하락한 4.1%를 기록했다. 캡레이트 하락은 자산 가격 상승 또는 임대수익 증가를 의미한다. 이번 경우는 금리 인하로 인한 가격상승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 2분기 누적 오피스 거래액은 7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다.

알스퀘어 리서치센터 관계자는 "미국의 고용 둔화와 금리 인하 가능성, 국내 저금리 기조의 확산, 공급 축소, 안정적 임차 수요 회복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하반기 추가 상승 여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