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콘진원, K컬처로 북미 시장 공략…K엑스포 캐나다 성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캐나다 토론토 델타호텔과 메리디언홀에서 '2025 K엑스포 : 올 어바웃 케이 스타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K엑스포는 음악, 드라마, 게임, 웹툰, 식품, 화장품,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한류 산업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종합 박람회다. 이번 캐나다 행사는 문체부 주최, 콘진원 주관으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 등 4개 부처와 한국관광공사,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등 5개 기관이 협력해 마련됐다.

9일과 10일에는 한류를 대표하는 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K스타일을 홍보했다.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프로그램으로 콘텐츠 기업 14개사, 화장품 기업 17개사, 수산 기업 9개사, 항공·여행 4개사 등 총 44개사가 참가해 관람객과 소통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콘진원은 8월 9~12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종합 한류 박람회 '2025 K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진은 K엑스포에서 열린 K팝 공연. [사진=콘진원] 2025.08.14 alice09@newspim.com

한국관광공사의 K관광 홍보관에 참가한 캐나다 여행사 '트립오포' 관계자는 "최근 여행객들의 관심이 K뷰티, K팝 댄스 등 K컬처 체험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엑스포 현장에서 그 인기를 실감했다"라고 전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뮷즈'로 박람회에 참여해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상품을 선보였다.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한국 전통문화의 글로벌 시장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K메이크업쇼와 뷰티박스 이벤트, 퍼스널 컬러 체험 등을 진행하며 관람객들에게 한국식 메이크업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부스는 K뷰티를 체험하고 인증 사진을 남기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10일 메리디언홀에서 열린 K팝 공연은 예매 시작 2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뱀뱀, 크래비티, 피프티피프티가 무대에 올라 3천여 명의 관객과 함께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현장을 찾은 한 관객은 "K팝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문화 체험도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콘진원의 협업으로 마련된 K푸드 스튜디오 존에서는 배우 류수영과 캐나다 출신 셰프 레이먼 킴의 K푸드 쿠킹쇼 및 토크쇼가 진행됐다. 두 사람은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한식 요리 시연과 시식을 통해 참관객들과 직접 소통했다.

11일과 12일에는 기업 간 거래(B2B) 수출 상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총 60개 사(콘텐츠 기업 34개사, 화장품 기업 17개사, 수산 기업 9개사)와 바이어 총 119개사(게임·방송 바이어 76개사, 화장품 바이어 26개사, 수산 및 식품 바이어 17개사)가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심층 상담을 통해 북미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연관산업으로의 확장 기회를 모색했다. 그 결과 총 506건, 782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으며, 6건의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행사에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정부 문화유산부 제이미 버크 국장, 주토론토 대한민국 총영사관 김영재 총영사, 주캐나다한국문화원 김성열 원장, 토론토 투자청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한국과 캐나다 양국 간 문화·경제교류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 수는 나흘간 누적 3만 1200명에 달하며, K컬처 전반에 대한 현지의 높은 인지도와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콘진원은 현지 비정부기구와 협력해 문화 소외 계층 90여 명을 행사에 초청했다. 이를 통해 K팝 공연, K콘텐츠 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콘텐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또한 굿네이버스 캐나다 지부와 공동으로 현장 모금 캠페인을 전개해 많은 관람객의 자발적 기부 참여를 이끌었다.

김락균 콘진원 글로벌혁신부문 부문장은 "K엑스포를 통해 K컬처에 대한 북미 관람객들의 열정과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콘텐츠산업 뿐만 아니라 연관산업의 동반 해외 진출을 통해 한류의 가치를 확장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K엑스포는 9월 스페인, 1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이어서 개최될 예정이며, K컬처의 글로벌 확산과 콘텐츠 및 연관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