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지구 도시재생사업 주민 공청회...의견 수렴
[산청=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최근 산엔청건강누리센터에서 '옥산지구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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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이 최근 실시한 옥산지구 도시재생사업 주민 공청회 [사진=산청군] 2025.08.18 |
이번 공청회에는 지역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산청읍 옥산리 163-1 일대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설명하고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용역사가 제안한 계획안, 지역 고유 자산을 활용한 특화 재생형 사업 방향과 목표, 세부 사업 내용 소개 등이었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발생한 극한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로 공청회 의미를 더했다.
산청군은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을 계획안에 적극 반영하고, 다음달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특화재생 분야)에 신청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고유 자산을 살린 차별화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마련하겠다"며 "공모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