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페르소나 매칭 알고리즘과 자동 입찰 기능 결합
'브랜드-인플루언서-에이전시' 연결 생태계 구축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덱스터스튜디오의 자회사 AI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덱스터크레마가 지난 19일 개막한 '콘텐츠 마케팅 서밋 2025(Content Marketing Summit 2025, CMS 2025)'에서 AI 기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링크플로러(Linkplorer)'를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10회째를 맞은 '콘텐츠 마케팅 서밋'은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마케팅 컨퍼런스로 각 분야 전문가, 브랜드, 테크기업, 에이전시 등이 모여 콘텐츠 마케팅의 최신 트렌드, 마케팅 전략,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 덱스터크레마는 '성과 기반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링크플로러의 시연 공간을 열고, 현장 체험 및 기술 상담을 진행해 업계 관계자와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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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크레마 손동진 대표 강연 사진. [사진=덱스터크레마] |
링크플로러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3.0 시대에 맞춰 덱스터크레마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마케팅 고도화 서비스다. 브랜드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페르소나 매칭, 자동 입찰, 인플루언서 디지털 자산 통합 관리 등으로 실제 성과에 기반한 투명한 정산 시스템을 구현했다. 예측 가능한 마케팅 성과를 실현함과 동시에 '브랜드-인플루언서-에이전시'를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크리에이터 에코시스템&마케팅 분야 연사로 나선 손동진 대표의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진화: 알고리즘이 만들어가는 자동화 마케팅의 시대' 주제 강연도 진행됐다. 손 대표는 강연에서 애드테크를 잇는 '플루테크(Flu-tech, Influencer Tech)' 개념을 제시하며, 메가 인플루언서 중심 마케팅의 한계, 정량 지표의 부재, 비용 적정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으로써의 링크플로러의 혁신과 비전을 제시했다.
덱스터크레마 손동진 대표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링크플로러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인플루언서 마케팅 영역에서도 알고리즘 중심의 자동화 마케팅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AI 마케팅 솔루션 '애드플로러(Adplorer)' 및 AI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등 자사 신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 융합 솔루션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