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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PSG vs 김민재의 뮌헨... UCL서 2시즌 연속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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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토트넘·바르셀로나·뉴캐슬 상대하는 '죽음의 조'
리그 페이즈, 오는 9월 16일 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진행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국 축구 팬들에게 또 한 번 흥미로운 장면이 펼쳐질 전망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ECL) 무대에서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과 센터백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2시즌 연속으로 맞대결을 벌이게 된 것이다.

UEFA는 29일(한국시간) 모나코에서 2025-2026시즌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즌 역시 지난해 도입된 새로운 방식이 적용된다. 과거 32개 팀이 조별리그를 치르던 전통적 방식 대신, 이제는 36개 팀이 참가해 단일 리그 형태의 경쟁을 펼친다.

[뮌헨 로이터=뉴스핌] 2024-2025시즌 UCL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 선수들의 세리머니 모습. 2025.08.29 wcn05002@newspim.com

구체적으로는 36개 구단이 UEFA 리그 계수에 따라 4개의 포트로 분류되고, 각 팀은 포트별로 2팀씩 총 8팀과 대결한다. 홈과 원정 경기를 각각 네 차례 치르게 되며, 그 성적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상위 8개 팀은 곧바로 16강에 직행하고, 9위부터 24위까지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추가 16강 진출권을 얻는다. 반면 25위부터 36위까지는 조기 탈락한다.

이 과정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이자 이강인이 활약하는 PSG는 김민재의 소속팀인 독일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이에 따라 두 선수가 또다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코리안 더비'를 펼치게 됐다.

이번 시즌 PSG는 이른바 '죽음의 조'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홈에서는 뮌헨을 포함해 이탈리아의 아탈란타, 잉글랜드의 토트넘 홋스퍼, 그리고 최근 유망주 윙어 박승수를 영입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원정에서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 레버쿠젠(독일), 스포르팅(포르투갈),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와 맞붙는다.

반면 뮌헨은 홈에서 첼시(잉글랜드), 클뤼프 브뤼허(벨기에), 스포르팅(포르투갈), 루아얄 위니옹 생질루아즈(벨기에)와 대결하며, 원정에서는 PSG, 아스널(잉글랜드),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 파포스FC(키프로스) 등을 상대한다.

[모나코 로이터=뉴스핌] 2025-2026시즌 UCL 리그 페이즈 대진 추첨식 모습. 2025.08.29 wcn05002@newspim.com

두 선수의 맞대결은 이미 지난 시즌에도 한 차례 성사된 바 있다. 2024-2025시즌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PSG와 뮌헨은 뮌헨의 홈인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격돌했다. 당시 교체로 출전한 이강인과 선발로 나선 김민재가 나란히 경기장을 밟았는데, 김민재는 전반 38분 헤더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뮌헨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는 김민재의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이기도 했다.

두 팀의 인연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지난 7월 미국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8강전에서도 다시 만났다. 다만 이때는 두 선수 모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국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경기는 PSG가 2-0으로 승리했다.

한편 손흥민이 떠난 뒤 새롭게 구상 중인 토트넘 홋스퍼는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 홈으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비야레알(스페인), 슬라비아 프라하(체코), 코펜하겐(덴마크)을 불러들이며 원정에서는 PSG,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 보되/글림트(노르웨이), AS모나코(프랑스)를 상대한다.

[서울=뉴스핌] 2025-2026시즌 UCL 리그 페이즈 대진 추첨 결과. [사진 = UEFA 홈페이지] 2025.08.29 wcn05002@newspim.com

또 다른 한국 선수 박승수가 합류한 뉴캐슬은 바르셀로나(홈), PSG(원정), 벤피카(포르투갈, 홈), 레버쿠젠(원정), PSV 에인트호번(홈), 마르세유(프랑스, 원정), 아틀레틱 클루브(홈), 루아얄 위니옹(원정)과 맞붙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15회·스페인)는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잉글랜드) 같은 강호들과 조기에 만났으며, 유벤투스(이탈리아), 벤피카(포르투갈), 마르세유(프랑스), 올림피아코스(그리스), AS 모나코(프랑스), 카이라트 알마티(카자흐스탄)와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이번 시즌 리그 페이즈는 오는 9월 16일 개막해 내년 1월 28일까지 이어진다. 이후 16강 토너먼트가 내년 3월 시작되며, 결승전은 5월 3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린다. 또 이번 시즌부터 결승전 시작 시간이 기존보다 세 시간 앞당겨져 한국 시간 기준 오전 1시에 킥오프될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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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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