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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아이, SK그룹 자회사 에스엠코어 최종 인수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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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엠투아이가 지난달 29일 SK그룹의 스마트물류 전문 자회사 에스엠코어에 대한 최종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엠투아이는 이번 인수를 통해 에스엠코어의 기술력과 캡티브(Captive) 시장을 확보하는 동시에, 인수 이후에도 5% 수준의 지분을 보유하는 SK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엠투아이는 창립 이래 무차입경영을 고수할 만큼 재정적으로 매우 보수적인 기업이다. 이번 딜에서도 인수대금의 전액을 보유 현금으로 지급하고도 운영 자금에 문제가 없을 만큼 재정적으로 탄탄하다. 또한 코스닥 상장 이후 30% 이상의 배당 성향도 유지하고 있다.

엠투아이 로고. [사진=엠투아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인수에 따른 구체적인 시너지 효과는 우선 제품 및 기술 협력 측면이다. 엠투아이는 HMI, SCADA(감시제어 및 데이터수집),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등 세 사업분야를 통해 향후 제조공정에서 AI 적용을 위한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는 엠투아이가 데이터 기반의 제어 시스템을 토대로 제조공장의 자동화를 꾀하는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업에 강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엠투아이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역량에 에스엠코어의 물류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통합 스마트 플랫폼을 만들어 솔루션 경쟁력을 높이고, 여기에 에스엠코어의 자동 물류시스템을 더한다면 제조와 물류를 아우르는 효율적인 통합형 AI 제조공정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엠투아이에 따르면 차세대 핵심 분야인 로봇 사업에도 속도를 낼 수 있다. 엠투아이는 글로벌 로봇 전문기업인 ABB와 기술 협력 계약을 맺고 있으며, ACS(로봇제어시스템) 전문기업인 벰로보틱스에 투자하면서 로봇제어기 등 제품 개발도 공동으로 진행 중에 있다. 에스엠코어는 AGV(무인운반차량)나 겐트리 로봇(제품의 이동과 탈부착을 도와주는 로봇)에 대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시장 확대 측면으로는 SK와의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기대할 수 있다. SK 산하에는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세계적인 2차전지 셀 제조 업체인 SK온, SKT 등이 있으며, 특히 AI 자율제조 선도기업인 SK AX와는 동사의 IT솔루션과 엠투아이의 OT솔루션 접목, AI솔루션 부문에서의 엠투아이의 엣지 활용, SK AX의 로봇솔루션과 엠투아이 로봇제어기의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엠투아이는 현재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의 양대 축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제품을 공급 중이며, 향후에는 기존 해외 대리점 네트워크 외에 에스엠코어의 미국, 인도 자회사를 통해 반도체는 물론 2차전지 등 글로벌 시장 동반 진출에 따른 사업 확대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매출 확대에 따른 큰 폭의 수익성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엠투아이는 사업 구조 상 고정비 비중이 높다. 실제로 지난 해 매출 감소로 영업이익률이 15% 수준에 머물렀지만, 지난 2022년도에 30%에 가까운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엠투아이는 올해 에스엠코어의 인수 안정화 작업을 거친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확대와 수익성 제고가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전자 테일러 공장 투자 확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용인 클러스터 투자 본격화, SK온 등 국내외 SK 계열사 물량 확대 등이 매출 상승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22년 매출 수준을 웃도는 성장이 이루어질 경우 2022년의 수준을 넘어서는 영업이익률 달성도 금년에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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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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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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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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