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로 공터가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단양군 가곡면 사평2리 아평꽃정원에 다채로운 색감의 백일홍이 활짝 피어 마을을 찾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아평쉼뜰 맞은편 공터였던 이곳은 사평2리 청년회가 중심이 되어 올해 새롭게 꽃밭을 조성한 곳으로, 주민들의 손길이 더해져 한층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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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가곡면 아평꽃정원.[사진=단양군] 2025.09.01 choys2299@newspim.com |
빨강, 분홍, 주황 등 다채로운 색의 백일홍이 만개하면서 마을 분위기를 화사하게 물들이고 있다.
이관범 사평2리 이장은 "마을 청년들이 힘을 모아 심은 백일홍이 무더운 여름을 지나 알록달록하게 피어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마을을 더욱 아름답게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