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MFF 도심활성화 프로젝트…시민·관광객 참여형 축제
원도심 활성화 위한 다양한 체험·공연 등 프로그램 운영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4일 열리는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동안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JIMFF 도심활성화 프로젝트 – 9월의 어린이날'과 '거리페스티벌'을 함께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화제 기간동안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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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원도심 축제의 일환으로 거리페스티벌이 열린다. [사진=제천시] 2025.09.01 choys2299@newspim.com |
'JIMFF 도심활성화 프로젝트'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스탬프 투어 이벤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퍼포먼스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스탬프 투어 참여자는 미션 달성 정도에 따라 아이스크림, 키링 제작 키트, 모아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체험행사에서는 영화배우 가면 만들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천시민회관 특설무대에서는 연이어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6일에는 어린이 꿈의 오케스트라와 무용단이 꾸미는 합동 무대와 함께 마술, 서커스 공연이, 7일에는 제29회 박달가요제 예심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또한 원'거리페스티벌'일환으로 진행된'영화 속 나만의 스타 그리기 대회'는 사전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을 시민회관 전시실과 거리 일대에 전시한다.
제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어린이가 영화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원도심 상권과 함께 호흡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단순한 영화제가 아닌 시민과 함께하는 국제문화행사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choys22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