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박완수 경남지사 "도민 체감형 복지와 주력산업 도약에 역점 둘 것"

기사입력 : 2025년09월01일 14:06

최종수정 : 2025년09월01일 14: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남도, 2026년 복지정책에 민생 중심 확대 방침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박완수 경남지사가 "앞으로 1년은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1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남이 조선, 원전, 우주항공 등 주력 산업의 경쟁력 회복과 인공지능, 소형모듈원전(SMR) 등 미래 산업 유치를 통해 경제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밝혔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완수 경남지사가 1일 오전 10시30분 도정회의실에서 '남은 1년은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확대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9.01

그는 "이제는 경제 성과가 도민 개개인의 삶으로 이어지도록 복지 정책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내년도 복지 확대 과제로는 '경남도민연금' 도입이 꼽힌다. 국민연금 수령 전 소득 공백을 보완하는 이 정책은 내년 1월부터 시행돼 도민의 노후 소득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농어업인 수당도 전국 평균 수준으로 인상해 지급하며 방학 중 저학년 맞벌이 가정 아동 급식 지원과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도내 전역으로 확대한다.

마창대교 출퇴근 통행료 인하와 대중교통비 지원 확대 등 교통복지 강화도 박 지사가 직접 거론한 주요 정책이다.이들은 모두 내년도 예산 반영 중이며 연내 구체적 시행 계획이 확정될 전망이다.

박 지사는 한미 통상 협력을 통한 경남 주력산업 도약과 남해안 관광 인프라 구축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섬 연계 해상국도 사업, 한국형 칸쿤 프로젝트 추진, 통영~거제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이 대표적 사례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도청 실국장과 출입기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복지 정책과 지역경제 현안에 대해 집중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내년 한 해 도민이 체감하는 민생 복지 확대에 방점을 둔다"고 말했다. 이는 경제 도약과 균형 있는 복지 정책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행보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