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삼성물산, 홈 AI 컴패니언 로봇 서비스 실증...시니어 건강생활 도우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물산·로보케어·삼성노블카운티 협업해 로봇 실증하고 개선
래미안 원베일리·래미안 원펜타스·삼성노블카운티 시니어 40가구 대상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2025 서비스 로봇 실증사업' 선정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 원베일리, 래미안 원펜타스, 삼성노블카운티 거주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홈 인공지능(AI) 컴패니언 로봇 서비스' 실증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홈 AI 컴패니언 로봇은 1인 또는 부부 중심 소가구 시니어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3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화를 통한 감정 교류로 정서적 교감을 하는 말동무 역할 ▲호출 응답·사물인터넷(IoT) 기기 음성제어·응급상황 보호자 알림 등 집사의 역할 ▲복약 알림 및 확인·웨어러블 기기 연동 만성질환 관리·인지 능력 향상 등 전담 간호사 역할을 수행한다.

홈 AI 컴패니언 로봇 3사 실증 시작 세레모니 [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시니어들의 정서적 교감과 건강관리를 돕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실증을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 서비스로봇 실증 사업'에 선정된 이번 실증은 삼성물산·삼성노블카운티·로보케어가 컨소시엄을 이뤄 진행된다.

시니어 로봇 전문기업인 로보케어의 로봇을 국내 대표 실버타운인 삼성노블카운티와 삼성물산이 시공한 래미안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니어들이 실거주 환경에서 로봇을 직접 사용해 보는 것이다.

이번 실증을 위해 삼성노블카운티에 거주하는 시니어 20가구와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원펜타스에 거주하는 AIP(자신이 익숙하게 살던 집과 지역사회에서 나이 들어가는 것) 시니어 20가구에 총 40대의 홈 AI 컴패니언 로봇을 보급한다. 9월부터 12월까지 약 15주간 실제 생활 환경에서 로봇을 사용하며 로봇의 유용성과 개선점을 파악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홈 AI 컴패니언 로봇은 음성인식 기반으로 작동하고 복약 알림 등의 상세 설정은 연결된 태블릿을 통해 가능하다. 몸체에 장착된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해 대화가 가능하며 15도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로봇의 얼굴에 달린 비전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상황을 인식한다. 로봇의 크기는 높이 30cm ·폭 21cm ·가로 20cm·무게 4kg 가량이다. 5인치 스크린을 통한 눈동자 감정 표현으로 대화 시 감정 교류를 원활히 할 수 있다.

이 로봇은 매핑(지도화)을 통해 세대 구조를 정확히 인식한 상태에서 전방 카메라를 통해 장애물을 인지하고 회피해 주행 가능하다. 또 약 0.5m/s의 이동 속도로 시니어의 평균 보행 속도인 0.6~1.0m/s에 발을 맞춘다.

삼성물산은 로봇 시대에 대비해 다양한 로봇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지난해 도어 투 도어(Door-to-Door) 실내외 배송로봇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로봇 솔루션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번 실증을 통해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내는 시니어 맞춤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간 연계 로봇 사업의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 조혜정 DxP본부장(부사장)은 "공간 크리에이터(Creator)로서 고령화 시대에 꼭 필요한 서비스는 무엇일지 고민해왔다"며 "이번 실증을 통해 시니어들이 주거공간에서 새로운 일상을 누리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로보케어는 시니어 로봇 설계 제작, 소프트웨어 개발, 시니어 및 아동 관련 자체 콘텐츠, 운영 관제까지 10년 이상의 로봇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시니어 대상 로봇 사업 과제 수행 경험과 로봇 기술력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로봇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공급하며 이번 실증에 기여한다. 로보케어는 이번 실증을 실거주 환경에서의 로봇 사용 데이터 확보와 제품을 고도화 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로보케어 문전일 대표이사는 "홈 AI 컴패니언 로봇은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통해 정서적으로 반려 역할을 하고 안전을 지키며 건강 예방과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이라며 "이번 실증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고도화에 반영하고 고객 경험 다양화와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노블카운티는 2001년 설립된 국내 최초 실버타운으로, 역시 국내에서 최초로 치매예방 브레인 피트니스 센터를 설립, 운영 중이다. 2024년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에도 참여한 바 있다. 삼성노블카운티는 이번 실증을 통해 혁신적 돌봄 시스템 도입을 통한 입주 경쟁력을 확보하고 거주 시니어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만족도를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노블카운티 박성현 대표는 "삼성노블카운티는 '스마트노블'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돌봄 서비스를 실현하고 초고령 사회를 선도할 미래형 시니어 라이프스타일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고자 한다"며 "이번 실증을 통해 차세대 시니어 케어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시니어 주거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lue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