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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M2 뮤직&미디어 페스티벌' 5일 개막…에이핑크·비와이 등 출연

기사입력 : 2025년09월03일 09:59

최종수정 : 2025년09월03일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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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관광 특화 프로그램과 연계 청년축제 도약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망경동 남강변 둔치 야외 특설무대에서 청년축제인 '진주 M2(뮤직&미디어) 페스티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까지 진행된 진주뮤직페스티벌을 MZ세대 맞춤형 콘텐츠로 한 단계 발전시킨 여름 대표 행사다. 당초 8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집중호우로 연기돼 이날 개막한다.

젊음의 축제 '진주 M2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진주시] 2025.09.03

올해 페스티벌은 음악과 미디어 콘텐츠를 접하기 어려운 경남 서부권 청년층을 위한 복합 문화행사라는 정체성을 이어가면서, 유명가수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축제는 매일 오후 7시 30분 EDM DJ 파티로 막을 올리고, 이어 8시부터는 미디어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의 몰입감을 높인다. 첫날인 5일에는 '랩비트 콘테스트' 본선 무대와 함께 비와이, 키드밀리 등 초청가수 공연이 준비돼 청년층의 호응이 기대된다.

6일에는 KNN 방송녹화와 더불어 에이핑크, 루네이트, 라잇썸, 한요한, 엔젤노이즈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올해는 확장무대 설치로 수상 관람석을 300석까지 늘렸으며, 사전 예약자에게는 '진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노린다. 맥주 페스티벌과 연계한 '올빰야시장'을 마련해 먹거리와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었다. 폭염 대비를 위해 '미스트존', 그늘막 휴게존 등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이번 축제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과 연계돼 야간관광 특화도시 진주의 대표 여름축제로 발전할 전망이다. 진주성 미디어아트, 국가유산 야행, 남강 별밤 피크닉, 나이트 자슐랭 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가 동시에 진행돼 관광객 흡인력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 M2 페스티벌은 음악과 미디어를 아우르는 MZ세대 맞춤형 청년축제로, 한여름 밤 남강변을 젊음의 열기로 채울 것"이라며 "진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국가유산·야간 문화 콘텐츠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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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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