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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오토데스크 ② 월가의 일치된 낙관론 속에 고점 향해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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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 52주 최고가 근접
구독 기반 전환으로 예측 가능 수익 구조 확보
FY29 영업이익률 41% 목표, 장기 로드맵 제시
SEC 및 검찰 조사 종료로 규제 리스크 해소

이 기사는 9월 2일 오후 4시5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오토데스크 ① AI 혁신과 AECO 부문의 성장 가속화>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긍정적 평가

오토데스크(종목코드: ADSK)의 2026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 후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팩트셋 조사에 따르면 최소 12명의 월가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으며, 특히 오토데스크가 2029 회계연도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한 데 대해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토데스크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골드만삭스는 오토데스크에 대한 '중립' 투자의견을 재확인하면서도 목표주가를 300달러에서 32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의 캐시 랑간 애널리스트는 오토데스크의 새로운 거래 모델에서 지속적인 모멘텀을 언급하며, 1분기의 5%포인트에 비해 2분기에 7%포인트의 성장 기여를 강조했다. 또한 연초 시행된 시장 진출 최적화 계획에 따른 채널 파트너로부터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멘텀 개선을 주목했다. 

키방크는 '비중 확대' 투자의견을 재확인하며 목표주가를 350달러에서 365달러로 올려 잡았다. 키방크의 제이슨 셀리노 애널리스트는 경영진의 2026 회계연도 매출 전망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가이던스가 보수적으로 보이며, 이는 거시경제에 대한 신중함을 반영한다고 진단했다. 오토데스크의 2029 회계연도 영업이익률 목표치 발표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윌리엄 블레어는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을 재확인하며, 강력한 성과의 배경을 수요 환경의 안정성, 사업 다각화, 유리한 거래 시기, 더 강력한 선불 수익으로 분석했다. 윌리엄 블레어의 딜런 베커 애널리스트는 오토데스크의 다각화된 수익 기반과 제조, 건설, 엔터테인먼트 시장 전반의 디지털화 이니셔티브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운영 최적화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파이퍼 샌들러는 '비중 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61달러에서 37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파이퍼 샌들러의 클라크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오토데스크의 2026 회계연도 매출 성장, 청구액 증가, 영업 이익 및 잉여 현금 흐름 예측치 상향 조정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회사가 41%의 비GAAP 영업 이익률과 45%의 기본 영업 이익률이라는 중기 수익성 목표를 공개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AU) 2025' [사진 = 오토데스크 홈페이지]

미즈호 증권의 시티 파니그라히 애널리스트는 "오토데스크가 장기적으로 성장과 수익성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을 거듭 강조하고 목표주가를 350달러에서 37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예상을 웃돈 2분기 강력한 매출액 성장에 대해 파니그라히는 "최근 몇 년간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스티펠은 목표주가를 350달러에서 375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재확인했다. 스티펠의 아담 보그 애널리스트는 모든 주요 지표가 회사 가이던스와 시장 예상을 뛰어넘었다며, 오토데스크가 "최근 보기 드물게 깔끔한 실적을 발표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견조한 실행력, 일관된 거시 경제 상황, AECO 부문의 강세를 강력한 성과의 배경으로 꼽았다. 

UBS는 목표주가를 370달러에서 385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UBS의 테일러 맥기니스 애널리스트는 이번 실적 발표 시즌에서 가장 깔끔한 소프트웨어 부문 실적 중 하나라고 평가하며, 오토데스크의 2분기 매출과 청구액이 수 분기 만에 가장 강력한 수치를 기록한 점을 강조했다. 

RBC 캐피털은 목표주가를 345달러에서 38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RBC의 매튜 헤드버그 애널리스트는 견조한 실적과 2026 회계연도 가이던스 상향을 목표주가 조정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으며, 잉여현금흐름 전망에 대한 자신감이 향상되었다고 언급했다.

오토데스크 '퓨전' 이미지 [사진 = 업체 홈페이지]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을 종합하면 '매수' 의견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CNBC 집계에 따르면, 32개 투자은행 중 8곳이 '강력 매수', 17곳이 '매수', 7곳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359.55달러로, 현재 주가에서 13.5%의 추가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월가에서 제시한 최고 목표주가는 430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270.97달러다.

이러한 일치된 낙관론은 오토데스크의 구조적 성장 동력과 AI 기술을 통한 경쟁우위 강화 가능성에 대한 월가의 높은 신뢰를 반영한다.

◆ 규율적 자본 배분으로 주주가치 극대화

오토데스크는 강화된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규율적인 자본 배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연초부터 현재까지 7억900만 달러로 250만 주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2026 회계연도 자사주 매입 목표를 12억~13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생성형 AI와 대화 지원되는 오토캐드 [사진 = 오토데스크 홈페이지]

아나그노스트 CEO는 자본 배분 우선순위에 대해 "먼저 AI를 중심으로 한 전략과 제품 전략 관련 모든 것에 유기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두 번째로는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수합병(M&A)과 인접 사업 전략 확장을 위한 타깃 인수를 검토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인수는 일반적으로 수억에서 수십억 달러 규모"라며 "여유 자본은 주주들에게 자사주 매입 방식으로 신속하게 분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향후 전망과 투자 포인트

오토데스크의 투자 매력은 여러 측면에서 확인된다. 우선 구독 모델로의 성공적 전환으로 매출 예측 가능성이 높아졌고, 여기에 AECO 부문의 구조적 성장과 데이터 센터, 인프라 투자 확대라는 거시적 트렌드가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인프라와 빌딩 설계 워크플로우를 보여주는 BIM 이미지 [사진 = 오토데스크 홈페이지]

무엇보다 AI 기술 투자가 실질적인 제품 혁신과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프로젝트 버니니'와 같은 생성형 AI 모델의 개발은 기존 CAD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국 검찰청의 정부 조사가 2025년 8월 기준으로 종결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주요 우려 사항이 해소되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향후 주목할 포인트로는 구독 플랫폼의 지속적인 글로벌 채택률, AI 기반 기능의 추가 출시 성과, 현재 성장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회복세 등이 있다.

건축에서 제조, 미디어까지 다양한 산업에 필수적인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오토데스크가 AI 시대에도 경쟁우위를 유지하며 지속 성장할 수 있을지, 주가가 52주 최고가를 돌파하며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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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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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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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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