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시 캐릭터 '부기', K-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기사입력 : 2025년09월04일 07:28

최종수정 : 2025년09월04일 07: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갈매기 모티브와 지역 산업 반영된 디자인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아시아 3대 디자인 어워드 가운데 하나인 케이-디자인 어워드(K-Design Award) 캐릭터·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부산시는 이번 수상으로 '부기'가 단순한 상징물을 넘어 부산의 도시 정체성과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부산시가 사직야구장에 설치한 '부기존' [사진=부산시] 2025.09.04

케이-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전문기업 ㈜디자인소리가 주최하는 권위 있는 국제 시상식으로, 올해는 전 세계 23개국에서 3,070개 작품이 출품됐다. 각국 전문가 37명이 심사에 참여해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가 이뤄졌다.

부산을 대표하는 캐릭터 '부기'는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빨간색 스마트 안경과 지역 산업을 반영한 맞춤형 신발을 통해 도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했고,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평가단은 특히 ▲정책 홍보물 ▲온라인 콘텐츠 ▲행사 현장 등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높이 샀다.

시는 최근 사직야구장에 '부기존'을 설치했다. 타자·투수·포수 동작을 입체적으로 형상화한 조형물 3점은 야구팬은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체험형 기념 촬영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향후 부산의 대표 스포츠·관광 명소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영일 시 대변인은 "이번 수상은 부기가 도시의 정체성과 시민 친화성을 모두 담아낸 소통 캐릭터로 세계적 경쟁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 정책 홍보와 온라인 콘텐츠, 관광 체험 공간 등에서 부기의 활용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