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제천시 신속허가과, 친절 응대와 신속 처리 개선 필요

기사입력 : 2025년09월05일 09:08

최종수정 : 2025년09월05일 09: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창규 시장, 시민 생활과 직결된 인허가 민원 처리 당부
잦은 인사와 책임 회피로 민원처리 지연으로 불만 증가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김창규 제천시장이 시민들의 신뢰를 잃어 가고 있는 신속허가과에 대해 신속·정확한 민원처리와 친절한 민원 응대를 당부했다.

5일 제천시에 따르면 김시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인·허가 민원을 처리하는 신속허가과를 이례적으로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민원 행정의 핵심은 빠른 처리와 투명한 절차"라며 "시민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응대가 더해져야 진정한 행정서비스가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이 각종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신속허가과를 방문해 시민 중심 서비스를 당부했다. [사진=제천시] 2025.09.05 choys2299@newspim.com

제천시의 신속허가과가 신설된 것은 2019년 1월로 건축·농지·산지·임야·환경 관련 인·허가를 신속하고 원스톱으로 처리해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신설됐다.

그러나 직원들의 잦은 교체와 업무 미숙, 인·허가에 따른 책임회피 등으로 오히려 민원처리가 지연되거나 처리기간이 연장되는 경우가 많아 민원인들의 불만이 제기되어 왔다.

또 담당 공무원의 판단에 따라 민원처리 유무를 가릴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도 일단 불허처분 후 행정소송 등을 통해서 인·허가를 해 주려는 경향으로 인해 민원인들이 시간적·경제적 손실을 입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

김시장은 "민원 처리 지연은 곧 시민의 삶을 늦추는 것이고, 불친절한 응대는 행정 신뢰를 무너뜨린다"며 "행정은 반드시 신속하고 정확하며, 동시에 친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은 문의에도 성심껏 답변하고 복잡한 민원도 끝까지 책임 있게 안내하는 것이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길"이라며 "불필요한 지연을 줄이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배려로 민원인이 안심하고 다시 찾을 수 있는 행정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속도 있는 행정'과 '시민 중심 서비스 실현'을 위한 시장의 강한 의지를 표명해 제천시 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choys22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