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내란 특검, '계엄 해제 방해' 주요 참고인 증인신문 청구도 검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추경호 포함 원내대표실 8인, 한동훈 전 대표 등 물망
"증인신문 청구 전 자발적 협조 부탁" 강조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내란 특별검사(특검)가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 관련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주요 참고인들에 대해 증인신문 청구를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박지영 특검보는 8일 정례 브리핑에서 "정말 필요한 참고인의 경우 형사소송법 제221조의2에 따른 증인신문 청구까지 검토하고 있다며 "증인신문을 청구하기 전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적극적으로 출석해 진상규명을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지영 내란 특별검사보. [사진=뉴스핌DB]

형사소송법 제221조의2(증인신문의 청구)는 범죄 수사에 없어서는 안 될 사실을 안다고 명백히 인정되는 자가 출석 또는 진술을 거부한 경우 검사는 제1회 공판기일전에 한해 판사에게 그에 대한 증인신문을 청구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잇다. 이에 불응할 시 구인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특검 측 설명이다.

박 특검보는 참고인 조사 대상자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다. 다만 계엄 당일 당시 원내대표로 원내대표실에 머물렀던 추경호 의원을 포함한 8명의 의원, 그리고 이들의 대척점에서 본회의장에 있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조사 대상자로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박 특검보는 "현재 출석을 요청했을 때 이를 거부하거나 아무런 응답이 없는 경우는 국민의힘 (의원들)이고, 다른 분들은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진술을 거부하거나 출석 자체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시 원내대표실에 있던 의원들은 모두 고발이 돼 있고, 참고인이 아닌 신분으로 전환이 가능한 분들이 있다"며 "고발됐다고 해서 피의자로 입건해 소환을 요청하지 않는다. 추 의원의 의사결정, 국회의 해제 의결 방해와 연결되거나 의사 결정에 관여할 가능성이 있는 분들은 선별해서 소환을 요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특검보는 "참고인의 경우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은 증인신문을 청구해 법원이 받아들이는 경우, 피고발인은 다른 형사소송법 절차를 통해 진행할 수 있는 것"이라며 "두 가지 트랙을 말한 것이고 현재 진행 중이거나 이런 것은 아니다. 저희는 여전히 자발적인 협조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 특검보는 몇 차례 조사를 거부하면 증인신문을 청구할 계획인지 등은 정해져 있지 않다고 설명하면서도, 특검 수사 기한이 정해져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만연히 지체할 수만은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끝으로 박 특검보는 "이 진상규명은 오히려 국민의힘 의원들이 더 바라고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내란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의혹의 당사자들이 나서서 (내란에) 관여하지 않았다면 진상규명을 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