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상위株 대체로 강세…삼성전자·SK하이닉스 ↑
코스닥, 외국인·기관 '팔자' 하락 전환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9일 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출발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70포인트(0.18%) 오른 3225.29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921억원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3억원, 132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0.43%), SK하이닉스(0.36%), 삼성바이오로직스(0.48%), 삼성전자우(0.43%), 현대차(0.46%), KB금융(0.47%), LG에너지솔루션(0.44%), 기아(0.29%), HD현대중공업(0.20%) 등이 오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54%)는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5포인트(0.09%) 내린 817.85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895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0억원, 9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에코프로(0.40%), 에코프로비엠(0.52%) 등이 상승했으며, 알테오젠(-0.94%), 파마리서치(-0.44%), 리가켐바이오(-1.32%), 삼천당제약(-0.25%), 에이비엘바이오(-0.50%), HLB(-0.52%) 펩트론(-1.03%), 레인보우로보틱스(-0.18%) 등은 하락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1원 내린 1386.5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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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사진=한국거래소] |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