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오는 12~13일 중앙동 근대역사관에서 '중앙동 밤마실&생맥주 파티'를 열어 가을밤 공연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을밤, 공연을 즐기며 생맥주 한 잔'이라는 주제로 기획돼 구도심의 새로운 매력을 방문객에게 선사한다.
행사장에는 지역 기업 하이트진로와 미생맥주, 문화예술의거리 협의체가 운영하는 맥주와 안주 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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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중앙동 밤마실&생맥주 파티 리플렛[사진=익산시]2025.09.09 gojongwin@newspim.com |
특히 문화예술의거리와 치킨로드 일대에서는 치킨로드 입점업체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닭 요리와 하림 프레시마켓의 상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치킨로드에는 '연품닭', 'BBQ치킨 익산문화점', '삼남극장', '꽃피우닭', 'BHC치킨 익산역점', '기영이 숯불 두 마리 치킨 중앙점' 등 6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하림 프레시마켓은 지역 대표 식품기업 하림이 생산한 닭 요리 재료를 전시·판매하며 무뼈닭발, 닭목살, 치킨너겟 등을 상시 판매한다.
이와 함께 근대역사관 광장 무대에서는 댄스 공연과 전자음악(EDM) 파티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또한 다이로움 QR 결제 이벤트를 통해 현장 결제 시 10% 환급 혜택이 제공돼 시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익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앙동 치킨로드 조성사업으로 변화하는 구도심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영수 익산시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축제는 구도심 상권 활성화와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자리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