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6회 세계지식포럼 '경북 APEC 나이트' 행사에 ABAC 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주요 인사들과 우의를 다졌다.
10일 HS효성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전 총리, 재러드 다이아몬드 UCLA 명예교수, 샤를 미셸 전 EU정상회의 의장 등 국내외 정·재계 및 학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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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HS효성 부회장(첫째줄 왼쪽에서 두번째)이 9일 '경북 APEC 나이트'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S효성] |
이날 조 부회장은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ABAC 4차 회의와 2025 경주 APEC 회의의 'ABAC 위원-APEC 정상 간 대화' 세션을 앞두고 여러 인사들을 만나 APEC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ABAC 4차 회의에서는 앞서 열린 ABAC 1차, 2차, 3차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이 최종 확정된다.
조 부회장은 최종 확정된 건의문을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의 'ABAC 위원-APEC 정상 간 대화' 세션에서 미국, 중국을 비롯한 APEC 21개국 정상에게 ABAC 의장 자격으로 직접 전달한다. 건의문에는 APEC 21개 회원국 기업들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교역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제언이 담길 예정이다.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