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 관리 등 이론 중심 교육 과정
16시간 중 12시간 이수 시 수료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26일까지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 |
경남 거창군이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사진=거창군] 2025.09.10 |
교육은 다음달 20일부터 28일까지 거창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총 4회, 16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전체 교육 시간의 75% 이상인 12시간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 수료 자격이 부여된다.
올해 교육 과정은 농지법률 전문가와 영농기초교육 강사가 참여해 토양 관리 기술, 재배 생리 기초, 안전한 농약 사용, 농지 법률 교육 등 이론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상은 거창군에 주소를 둔 귀농·귀촌인과 거창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조경자 거창군 행복농촌과장은 "신규농업인이 가장 어려워하는 농지법률 교육을 포함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과정을 준비했다"며 "거창으로 귀농을 계획하는 도시민들도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경제산업담당을 통해 가능하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