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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 거래량 절반 '뚝'…여의도에선 두 달 연속 거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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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서울 오피스 거래량 12건→6건
거래금액 1조3800억→7552억으로 45.3% 감소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서울 오피스 시장이 거래량·거래금액에서 모두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2020~2025년 서울 오피스빌딩 거래량 및 거래금액 [자료=부동산플래닛]

12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오피스빌딩 거래량은 전월(12건)보다 50% 줄어든 6건으로 집계됐다. 연초부터 이어진 상승세는 5월 한 차례 주춤한 뒤 6월 정점을 찍었으나 7월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거래금액은 1조3800억원에서 7552억원으로 45.3% 감소했다. 대규모 거래가 집중됐던 전월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권역별로는 5월 이후 거래가 없던 CBD(종로·중구)에서 2건(6584억원)의 거래가 성사됐다. GBD(강남·서초구)는 거래량이 5건에서 2건으로 줄었고, 거래금액은 95.7%(1조304억원→440억원) 하락했다. YBD(영등포·마포구)는 6월에 이어 7월에도 거래가 없었다.

거래된 오피스빌딩 6건은 모두 법인이 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전체 7552억원 중 98.2%(7419억원)가 법인 간 거래였다.

7월 서울 오피스 공실률은 전월(3.56%)보다 0.33%p(포인트) 상승한 3.89%로 집계됐다. CBD는 전월(3.63%)보다 0.72%p 오른 4.35%로 2023년 6월 이후 처음 4%대를 넘어섰다. YBD는 3.26%에서 3.57%로 0.31%p 올랐고, GBD는 3.63%에서 3.48%로 0.15%p 하락하며 주요 권역 가운데 유일하게 감소했다.

오피스 전용면적당비용(NOC)은 20만779원으로 전월(20만315원)보다 464원 증가했다. NOC란 임대료에 관리비를 합한 값으로 임차인이 전용면적당 지출하는 실제 비용을 뜻한다. 권역별로는 GBD가 21만1522원으로 전월보다 0.44%(921원) 오르며 2021년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CBD는 19만6285원, YBD는 19만19원으로 각각 0.12%(231원)과 0.07%(124원) 증가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서울 오피스 시장은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모두 줄어든 가운데 6월 대규모 거래의 기저효과까지 겹치며 하락폭이 더욱 두드러졌다"며 "임대시장은 공실률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전 권역에서 NOC가 상승하는 등 투자 가치가 높은 자산을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유지되고 있어 향후 권역별 수급 상황에 따라 매매와 임대 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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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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