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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사무실 없는 강남권…오피스 공실률 2.3%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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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전체 거래 규모 약 8.5조원
전년도 총 거래 규모의 73% 수준
GBD 공실률 2.3%… 기업들의 높은 임차 수요 유지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올 상반기 국내 상업용 투자자의 시선이 오피스에 집중됐다.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실물 자산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1분기~2025년 2분기 프라임 오피스 시장 거래규모 [자료=세빌스코리아]

7일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기업 '세빌스코리아'에 따르면 올 2분기 서울 오피스 거래 규모는 약 5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5000억원 이상 대형 거래들이 다수 종결된 영향이다. 상반기 전체 거래 규모는 8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거래 규모의 73% 수준을 달성했다.

주요 거래 사례에로는 CJ올리브영이 매입한 서울 용산구 KDB생명타워, 약 8971억원의 매매 가격으로 상반기 최고 거래규모를 기록한 강남구 SI타워 등이 있다. 빗썸은 KB부동산신탁이 운용중인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의 주식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강남구 강남N타워를 매입했다.

2분기에 발생한 오피스 매입의 약 49%가 전략적 투자자(SI)와 실수요자로부터 발생했다. 최근 3년 평균(26%) 대비 약 2배 높은 수치다. 시장 내 실수요 기반의 투자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SI와 실수요자의 약진이 이어지며, 지난해에 이어 외국계 자본의 서울 오피스 시장 투자는 제한적인 모습이다. 해외투자자의 상반기 프라임 오피스 투자는 GIC가 지분투자자로 참여한 구로의 지밸리플라자에 그쳤다. 올 3분기를 기점으로 프라임급 오피스에 대한 투자 검토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올 2분기 서울 프라임 오피스 공실률은 전 분기 대비 0.6%p(포인트) 증가한 4.0%로 조사됐다. 여기서 프라임 오피스란 CBD(종로·중구), GBD(강남·서초), YBD(여의도·마포)의 3개 주요 권역에 위치한 3만㎡이상 빌딩 중 상대적으로 우수한 조건을 갖춘 곳이다. 권역별로는 CBD와 YBD의 공실률이 소폭 증가한 4.0%, 4.3%로 각각 나타났다. GDB(2.3%)는 낮은 수준의 공실률을 이어가고 있다.

이전을 마친 주요 임차인에는 코리안리재보험, 스타벅스코리아, 한국은행 등이 있다. 코리안리재보험은 사옥 재건축사업에 들어가며 시그니쳐타워로 이동했다. 한국은행 또한 강 남본부 재건축으로 인해 인근 아이콘 삼성으로 이전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신세계아이앤씨와 함께 CBD에서 GDB 센터필드로 이전하며 SSG닷컴이 영등포로 이사를 하면서 발생한 공실을 해소했다.

지난 분기에 이어 YBD의 임대료 상승률이 4.9%로 가장 높았다. CBD와 GBD의 임대료 상승률은 2.8%와 2.7% 만큼 상승했다. 2023년 이후 물가 상승률 둔화에 따라 임대료 오름세도 완만해졌다.

홍지은 세빌스코리아 리서치본부 전무는 "서울 프라임 오피스 시장은 신용도 높은 우량 임차인과 매우 낮은 수준의 공실률로 인해 안정적 투자자산으로 여겨진다"며 "안정적 실물 자산에 대한 잠재 매수자들의 관심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chulsoofrie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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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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