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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술·경제 발전 모색' 제1회 MCT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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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제1회 MCT페스티벌이 지난 12~14일 서울 강서구 마곡광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문화 예술과 최첨단 과학기술의 융·복합 글로벌 축제로, 개막식에는 김용구 조직위원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을 비롯해 진성준 국회의원에 이르기까지 주요 인사와 과학·예술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MCT 페스티벌. [사진=MCT페스티벌 조직위원회]2025.09.15 moonddo00@newspim.com

김용구 조직위원장은 "사회와 인류에 남긴 울림과 변화가 우리의 성공 지표"라며 "과학기술에 따뜻한 심장을, 문화에 강력한 날개를 달아주는 여정을 이어가 세계 최고 문화기술 융합 축제로서 마곡이 전 세계인이 찾는 문화기술의 항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개막식과 함께 '2025 EBS국제다큐영화제 X MCT페스티벌 특별상영회'와 '마곡 아카이브 사진제'에 이어 열린 디제잉 하우스 파티는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작가와 인문학자,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활발한 교류의 만남을 가졌다.

13일에는 '인간, 기술과 문화의 미래를 상상하다'를 주제로 AI, 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등 기술과 인간의 관계 탐색을 시도한 2025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X MCT페스티벌 국제컨퍼런스'가 열렸다.

개회식에는 최휘영 문화체육부 장관, 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 김유열 EBS 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휘영 장관은 "기술 없이는 문화를 논의하기도 어렵고 또 문화 없이는 기술에 다가설 수 없는 시대"라며 "정부는 국가의 미래 생존을 결정할 핵심 전략으로 AI를 바라보면서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있는 현재 MCT페스티벌이 문화예술과 과학기술의 조화를 모색하는 의미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AI 시대, 기술은 문명을 어떻게 바꾸는가'를 주제의 세션 1에서는 카이스트 김정호 교수, LG경영연구원 이철 부문장이 특별 강연에 나섰다.

세션 2는 'AI와 인간: 공감 기술과 창의적 협업'을 주제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곽소나 박사와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김재인 교수가 일상과 예술 영역에 있어서 공감형 로봇과 생성형 AI기술을 창의성과 협업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특별강연 및 대담을 진행했다.

'바이오 혁신과 지속가능한 미래'의 세션 3은 CJ제일제당 BIO연구소 정준영 박사, 서울대 생명과학부 이준호 교수,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윤제용 교수가 강연에 나섰다. 바이오 기술의 현황과 미래, 첨단 과학기술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접근해보는 시간이었다.

현대자동차 김철웅 상무, UAM 국가전략기술사업단 김민기 사업단장, 건국대 윤광준 명예교수는 세션 4 '미래 모빌리티와 도시의 재구성'을 통해 도심항공교통, 수직이착륙장 등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과 도시 생활에 대한 모습을 조망했다.

'SF 토크콘서트: 상상력은 기술을 넘어선다'를 주제로 한 세션 5는 김멜라 소설가, 최빛나 미디어아티스트의 오픈 토크에 이어 세계적인 SF작가 켄 리우의 첫 내한해 참가한 대담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MCT 빅 콘서트'에서는 진소리, 뉴비트, 라포엠, 다이나믹듀오, 코요태가 출연해 가을밤 열정적인 축제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3일간 펼쳐진 MCT페스티벌은 '강서·마곡 아카이브 사진·영상전', EBS-MCT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회, 오케이 좋아 연예인 봉사단과 연예인 소장품 기부·경매가 진행된 나눔 행사, '테라 로드비어 페스티벌' 등 풍성한 콘텐츠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진성준 국회의원은 글로벌 기업 메타와 구글이 문화와 예술을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시키고 있음을 전하며 "문화와 기술의 결합이 부차적 실험이 아닌, 미래 사회의 중요한 성장동력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마곡의 문화와 기술을 혁신시켜 나아가고자 하는 MCT 페스티벌은 문화와 기술이 한데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서 깊은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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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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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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