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서울 관악구 피자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살해한 피의자의 신상 정보가 16일 공개됐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서울 관악구 피자집 살인 사건 피의자 41세 김동원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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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관악구 칼부림 피의자 김동원(41). [사진=서울경찰청] 2025.09.16 moonddo00@newspim.com |
경찰은 "피해의 중대성 및 범행의 잔인성이 인정되고, 범행 증거도 충분하며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 씨 또한 공개 결정에 대해 이의가 없음을 표시했다. 김 씨의 신상 정보는 이날부터 내달 16일까지 30일간 서울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김씨는 지난 3일 관악구 조원동에서 자신이 운영하던 피자가게에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직원 1명과 인테리어 업자 2명 총 3명을 주방에 있던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12일 경찰에 구속된 상태로 경찰은 김씨를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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