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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배당왕 애브비 ② 린버크와 스카이리치로 휴미라 공백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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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특허 연장 소식에 월가 긍정적 평가
배당 매력과 규제 리스크 속 장기 투자 가치
배당수익률 3%, 50년 이상 배당 지급한 '배당왕'
10년간 연평균 7% 배당금 인상 지속

이 기사는 9월 15일 오후 4시5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배당왕 애브비 ① 린버크 특허 연장으로 성장 동력 강화>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긍정적 평가

이번 특허 연장 소식은 월가 애널리스트들로부터 일제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투자은행들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애브비에 대한 강한 신뢰를 표명했다.

윌리엄 블레어의 맷 핍스 애널리스트는 "린버크에게 큰 승리"라며 "이는 분명히 긍정적인 발전으로, 월가의 기대치를 계속 뛰어넘고 있는 린버크 프랜차이즈의 장기적 보호를 뒷받침한다"고 평가했다. 핍스는 목표주가를 231달러에서 238달러로 올렸다.

애브비 로고 [사진 = 업체 제공]

웰스파고의 모힛 반살 애널리스트도 이번 합의를 애브비에게 "큰 승리"라고 표현하며, 연장된 보호 기간이 할인된 현금 흐름 가치에 주당 11~24달러를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반살은 애브비의 다른 주요 약품인 스카이리치도 유사한 합의를 확보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애브비의 장기 전망이 더욱 강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BMO 캐피털의 에반 세이거먼 애널리스트도 목표주가를 215달러에서 240달러로 인상하며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을 재확인했다. 세이거먼은 "애브비는 투자자들이 적절히 신중하고 기대치가 비교적 낮은 상황에서 휴미라의 미국 내 독점권 상실을 성공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분석했다.

파이퍼 샌들러의 데이비드 암셀렘 애널리스트도 '비중 확대' 투자의견과 231달러 목표주가를 재확인하며, 린버크의 특허 보호 기간 연장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린버크가 2030년까지 연간 미국 매출 100억달러 이상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독점 기간의 마지막 해에는 제한적인 연구개발(R&D) 지출과 판매 및 마케팅 비용 감소로 수익성과 현금 창출 능력이 가장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을 종합하면 '매수' 의견이 우세하다. CNBC 집계에 따르면, 31개 투자은행(IB) 중 7곳이 '강력 매수', 14곳이 '매수', 10곳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219.36달러로, 현재 주가에서 0.47%의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월가에서 제시한 최고 목표주가는 260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170달러이다.

◆ 배당 투자자들을 위한 매력

애브비는 성장성뿐만 아니라 배당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인 투자처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약 3%의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며, 이는 S&P 500 지수의 1.2%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애브비가 지난 10년간 연평균 7%씩 배당금을 인상해왔다는 것이다. 최근 연간 총 배당금은 주당 6.56달러로, 2018년 3.59달러, 2021년 5.20달러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배당성향(순이익 대비 배당금 지급 비율)도 50% 미만으로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추가 인상 여지가 충분하다.

애브비는 2013년 애보트 래버러토리스(ABT)에서 분사되면서 모회사의 인상적인 배당금 증가 실적을 이어받았으며, 현재 50년 이상 배당금을 지급해온 '배당왕' 기업 중 하나다. 회사는 오는 10월 15일 기준 주주에게 11월 14일에 주당 1.64달러의 분기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 투자 리스크와 고려사항

물론 투자에는 항상 리스크가 따른다. 애브비의 경우 주요 리스크 요인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애브비 사옥 [사진 = 블룸버그]

첫째, 규제 환경의 변화다. 현재 제약 산업은 잠재적 관세, 약가 규제 등에 대한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 특히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이끄는 미 보건복지부의 규제 기관 개편이 업계에 미칠 영향을 주시해야 한다.

둘째, 경제적 거시 환경의 불확실성이다. 현재 경제 불안정성으로 인해 보톡스를 포함한 애브비의 미용 사업 부문이 타격을 받고 있어, 린버크와 스카이리치 같은 핵심 치료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셋째,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다. 린버크의 추가 적응증 승인은 진행 중인 임상시험 결과에 달려 있으며,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올 경우 성장 전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장기 투자자를 위한 견고한 선택

애브비는 린버크의 특허 연장 성공을 통해 휴미라 이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실히 확보했다. 블록버스터 신약들의 강력한 성장세, 풍부한 파이프라인, 안정적인 배당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평가된다.

애브비는 항암제 엘라헤레와 파킨슨병 치료제 비야레브, 편두통 치료제 쿨립타, 유브렐비 등 약 90개의 치료제를 파이프라인에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에만 연구 개발에 약 110억 달러를 투자했다. 특히 린버크와 스카이리치라는 두 핵심 자산이 향후 10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며, 추가 적응증 승인 시 더욱 큰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애브비는 향후 12개월 예상 순이익 대비 주가수익배율(PER, 포워드)이 16.5배 수준으로, 5년 평균인 12배를 상회하는 상황이다.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지만, 헬스케어 섹터에서 안정적인 성장과 배당 수익을 추구하는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여전히 고려할 만한 투자 대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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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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